[총회] 총회, 한국 선교 140주년 기념예배·선교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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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주년 향한 새 부르심, ‘함께 하는·살리고 세우는 선교다짐

본 교단 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지난 9월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한국선교14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총회 서기 이필산 목사의 인도로 바바라 마틴 호주선교사·재일대한기독교회 총회장 양영우 목사·조영미 박사·필리핀 존스 갈랑 선교사·말레이시아 채법관 선교사가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낭독, 세계선교협의회 총무 금주섭 목사가 기도, 청년순례단 이경아 청년이 성경봉독,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보내심을 받은교회:140년의 은혜에서 150년의 사명으로’ 제하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선교 140주년은 끝이 아니라 150주년을 향한 새로운 부르심의 출발점”이라며 “지난 140년의 헌신을 기억하되 이제는 한국교회가 다시 세계를 향해, 고통받는 창조 세계 한가운데로 파송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와 하나님 나라의 구현, 변혁적 제자도와 복음적 에큐메니즘으로 이 시대의 선교적 요청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걸 목사는 “과거를 기념하는 데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세상은 여전히 전쟁과 기후 위기, 물질주의와 허무주의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 복음의 필요는 더욱 커졌지만 신앙 인구는 줄어드는 탈종교 현실 앞에 서 있다”며 “오늘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과거를 추억하려 함이 아니라 보내심을 받는 교회로 일어서기 위함이다. 이 보내심의 사명 위에 한국교회와 본 교단이 굳게 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가나장로교회 엠마 아야우 아쿠포씨가 ‘전쟁과 폭력’, 바누아투 장로교회 사무총장 콜린 켈럽 목사가 ‘기후위기’, 총회 세계선교부 서기 김후식 목사가 ‘세계선교와 일치’라는 제목으로 기도, PCUSA 정서기 오지현 목사가 성찬 집례, 총회 부총회장 정훈 목사가 축도했다.
환영식은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광고 및 소개, 로즈마리 힐 여사(게일 선교사 후손)가 영상인사, 인요한 국회의원(유진 벨 선교사 후손), CWM 의장 나탈리 린 박사, EMS 사무총장 디터 하이트만 목사가 인사했다.
선교포럼은 ‘함께 하는 선교, 살리고 세우는 선교’라는 주제로 각 나라의 과거 현재를 같이 돌아보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향후 10년을 위한 계획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 세션에는 ‘함께 하는 선교(United in Mission)’로 변창욱 교수의 사회로 엘리자벳 언더우드가 ‘선교현장에서 선교사들이 어떻게 협력했는지 공유’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 두 번째 세션에는 ‘살리고 세우는 선교(Reviving and Building Together)’로 박보경 교수 사회로 이명석 목사가 ‘교회 현장에서 교회를 다시 살리기 위한 노력들-하나님의 인도하심’이란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발표했다.
이어 ‘각 나라 소개 및 어떻게 선교가 시작되었는지 나눔’, ‘각 교단/국가/기구의 현재 제일 중점사역’, ‘다음 세대에 본국에 꼭 필요한 사역/선교’의 주제로 그룹 나눔 후 그룹별 발표, 마무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교사 후손과 해외 주요 교단, 에큐메니칼 파트너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에는 언더우드 선교사 후손인 엘리자베스 언더우드, 프레드 언더우드, 킨슬러 선교사 가족인 수 킨슬러, 존 킨슬러, 바바라 마틴(한국명:민보은) 선교사, 로즈마리 로스(존 로스 후손), 인요한 의원(유진벨 후손)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주요교단으로는 PCUSA 등 미주 지역 교단, 일본 지역 교단,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지역 교단과 오세아니아 바누아투 장로교단, 아프리카 교단 일부, 에큐메니칼 파트너인 CWM(세계선교협의회)과 EMS(기독교선교연대)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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