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2025 가을 정기노회, 장로노회장 1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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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가을 정기노회에서 총 16명의 장로노회장이 선출 됐다.
장로노회장은 △수도권지역에는 서울동노회 최경우 장로(면목), 서울북노회 최성기 장로(영암), 안양노회 박병준 장로(동은) △중부지역에는 충북노회 장태수 장로(금천), 천안아산노회 이세희 장로(천안서부) △서부지역에는 순천노회 정재영 장로(광일), 땅끝노회 이창문 장로(관산) △동부지역에는 진주노회 조홍래 장로(동산), 경남노회 신종주 장로(하청), 부산남노회 진병호 장로(대동), 대구동남노회 김영봉 장로(하늘담은), 대구서남노회 박세웅 장로(충성), 경동노회 최광식 장로(경주제일), 경안노회 권오탁 장로(안동), 영주노회 황강섭 장로(성남) △이북지역에는 평양노회 이용천 장로(서부제일)가 각각 선출됐다.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일부 노회가 경선을 치른 반면, 대부분의 노회는 단일후보로 일찍이 장로노회장을 확정하며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보여주었다.
현재 각 노회에서는 매년 10명 이상 꾸준히 장로노회장이 배출되고 있으며, 이는 노회별로 규칙이나 임원선거관리규정을 마련해 제도적으로 장로노회장 선출 절차를 정비해온 결과로 보인다.
특히 장로노회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는 노회들은 이미 규칙과 규정에 장로노회장 선출에 관한 조항을 명시하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노회에서는 관례에 따라 선출이 이뤄지고 있을 뿐, 제도적 근거가 미비한 경우도 존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노회에서는 이번 정기노회에서 장로노회장 선출 기간을 명문화하거나 변경하려는 시도를 했으나, 목사회원과 장로회원 간의 의견 차이로 진통을 겪은 끝에 합의에 이르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
앞으로 장로노회장 선출의 정례화와 제도화를 위해서는 목사회원과 장로회원 간의 충분한 협의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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