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말씀의 힘, 한국교회 미래 일으켜”
한국장로대학원(원장 박래창 장로)은 지난 11월 27일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에서 2025학년도 제2학기 종강예배를 드렸다.
종강예배는 27기 운영위원장 민양기 장로의 인도로 28기 운영위원장 심영보 장로 기도, 27기 서기 오창식 장로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리더의 언어’ 제하 말씀을 전했다.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예수님의 무화과나무 저주 사건은 이해되지 않는 순간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는 말씀으로 읽어야 한다. 제자들이 그저 ‘듣더라’고 한 기록은 의문 속에서도 말씀을 듣는 자에게 하나님의 뜻이 드러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성전 청결 사건 후 나무가 뿌리째 말라버린 일은 인간의 능력이 아닌 ‘말씀의 권세’가 이루는 역사임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에게 믿음으로 말하면 이루어지는 말의 권세를 마지막 선물로 주셨다. 결국 교회와 세상, 다음세대는 지도자들의 따뜻한 말, 믿음의 말, 격려의 말을 통해 세워지고 변화된다”고 말했다.
류영모 목사는 “신앙은 앞뒤가 맞지 않는 현실 속에서 더 깊이 성숙한다. 이해되지 않는 순간을 원망이 아니라 은혜로 바라볼 때 하나님의 숨은 뜻이 드러난다”고 강조하며, “말의 권세는 단순한 긍정의 표현이 아니라 믿는 자에게 주어진 창조적 능력이다. 지도자의 말이 따뜻해질 때 공동체가 치유되고 교회의 미래도 밝아진다”고 전했다.
이어 장학후원금 조성을 위한 봉헌, 27기·28기 여장로 중창단이 봉헌송, 28기 회계 하영숙 장로 봉헌기도, 한국장로대학원 원장 박래창 장로가 인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영묵 장로와 한국장로대학원 이사장 심영식 장로 격려사,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축도, 사무처장 이선규 장로 광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장 박래창 장로는 “한국장로대학원은 좋은 강의와 귀한 만남이 있는 자리로, 신앙과 섬김의 모델을 세우는 데 큰 유익이 있으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장로교육의 지속성이 있다”며, “29기 모집을 앞두고 초년생 장로들을 적극 추천해 참여하도록 한다면 평생 시무장로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협력을 요청했다.
전장연 회장 이영묵 장로는 “한국장로대학원에서의 배움과 헌신의 시간을 통해 장로님들이 영적 성숙과 참된 리더십을 더욱 견고히 세우게 되길 바란다”며 “졸업과 진급은 끝이 아니라 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더 큰 사명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며, ‘주여! 새롭게 하소서’라는 제54회기 주제처럼 말씀으로 변화되어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는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사장 심영식 장로는 “오늘 한국교회가 어려운 이유는 은혜의 부족뿐 아니라 감사의 마음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며 “장로님들이 감사의 마음을 회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