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북한기독교역사사전’ 출판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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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이후 북한 선교 밑거름·토대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이사장 이덕주, 소장 한규무)는 지난 12월 9일 충현교회(한규삼 목사 시무) 제1교육관 베드로홀에서 ‘북한기독교역사사전’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소장 한규무 교수의 인도로 충현교회 한규삼 목사가 환영사, 목원대 명예교수 김흥수 교수 기도, 북한기독교역사사전 간행위원장 이만열 교수가 감사의 말씀,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가 ‘사도바울에게 특별한 책’ 제하 메시지, ‘김세지 전도부인의 고백’ 영상 시청, 하나복DNA네트워크 대표 김형국 목사가 ‘부흥과 회복의 비밀’ 제하 메시지, 이사장 이덕주 교수가 사전 편찬 경과 보고, 남북나눔운동 홍정길 목사·정림건축 김형국 목사·신앙과지성사 최병천 대표에 감사패 전달 및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박찬일 목사와 탈북민 신학생 박성록 전도사에 사전 증정, ‘손정도 목사 “천시(天時)가 변천함”’ 영상 시청, 한규무 교수 광고, 전 통일부 장관 이재정 신부가 축복기도했다.
이만열 교수는 “통일을 기원하며 북한 교회와의 재회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북한 교회의 실상이 역사적 기록으로서조차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들어 더 늦기 전에 북한 교회의 역사를 남겨야겠다는 심정으로 북한 기독교 역사 사전 편찬을 시작했다. 앞으로 북한 교회 역사를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홍정길 목사는 “사도바울이 죽음이 가까웠을 때 찾았던 책처럼 귀하고 소중한 책이 출판되어 감사드리며 이 민족사 앞에 펼쳐진 복음의 역사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김형국 목사는 “특별히 공산독재 체제에서 신음하는 북한의 교회들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붙잡아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했다.


북한기독교역사사전은 2015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편찬을 시작해 2025년 12월 1일 출간한 책으로, 교회·인물·유치원·학교·병원·기관·단체·사건·노회(연회)·지역·개념 등 북한기독교 역사 관련 내용 및 탈북민 선교기관 등 총 1만1천173항목을 총망라해 수록했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는 “기독교는 해방 이전 북한에서 가장 교세가 컸던 종교이며, 정치·경제·사회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고 과거와 현재 통틀어 남북 교류가 가장 활발했던 종교이다. 따라서 향후 남북 교류 및 탈북민 선교, 통일 이후 북한 선교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북한 기독교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록한 전문적인 사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분단 이후 월남한 1세대 기독교인들의 기억과 경험이 유실되지 않도록 정리 보존하고 이를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에 전달함으로써 통일 이후 북한 선교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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