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터 쌓는 믿음으로 통일 준비하자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이사장 정성길 장로, 이하 한정협)는 지난 12월 9일 새문안교회 언더우드홀에서 2025 은혜와 감사 한정협 사업보고 및 후원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한정협 사무총장 박용균 목사의 인도로 새문안교회 가족기도회 찬양팀 찬양, 한정협 이사 최정선 장로 기도, 한국예비역기독군인 연합찬양대 특송, 한정협 3대 이사장 정성진 목사가 ‘좋은 터를 쌓는자’ 제하 말씀, 한국교회연합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가 축도했다.
정성진 목사는 “값비싼 땅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 위에 세워진 믿음의 터가 참된 좋은 터”라며 “인생의 비바람 속에서도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만이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정성진 목사는 “부와 지위, 권력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기 쉬우나 하나님 앞에서는 더욱 겸손해야 한다”며 “천국은 겸손한 자의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모든 것을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정성진 목사는 “좋은 터를 쌓는 삶은 선한 일을 행하고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다.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 오늘날의 탈북민을 품는 것이 신앙의 시험대이다. 먼저 온 통일을 품지 못하면 장차 올 통일도 감당할 수 없다. 하늘에 보화를 쌓는 믿음의 삶으로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한정협 사역보고 시간에는 사무총장 박용균 목사가 보고했다. 이어 감사와 격려의 시간에는 한정협 이사 장종한 장로 사회로 경과보고, 한정협 이사장 정성길 장로가 거룩한빛광성교회·경향교회·명성교회·새문안교회·선한목자교회·영락교회·소망교회 의료선교부에 감사패 증정 후 감사인사,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태영호 국회의원,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회장 김진영 전 육군대장, 한국기독실업인연합회 명예총재 두상달 장로가 격려사, 서울대학교 OB 남성중창단, 홍보대사 정요한 집사(바이올린)·김예나 집사(피아노), 한국예비역기독군인 연합찬양대 특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정성길 장로는 “1980년 대성공사 기독신우회로부터 시작된 한정협의 사역이 오늘까지 북한이탈주민을 향해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교회와 후원자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 덕분”이라며 “한정협은 그 사랑의 빚을 잊지 않고 복음과 섬김으로 갚아가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