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생명의 빛 나누는 한국교회

총회 농촌선교센터(이사장 전세광 목사, 원장 이원영 목사)는 지난 12월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사랑실에서 농어촌교회 태양광 후원 감사예배 및 후원식을 개최했다.
예배는 회계이사 손은기 목사의 인도로 운영위원회장 김명술 목사 기도, 이사장 전세광 목사가 ‘예수, 우리들의 밝은 빛’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했다.
전세광 목사는 “많은 헌신과 도움이 있었기에 이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농어촌교회를 섬길 수 있다는 것은 은혜이자 축복”이라며 “빛으로 창조된 이 세상에 참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성탄의 계절에 밝은 빛, 영원한 생명의 빛 되신 주님을 다시 한번 온전히 우리의 마음에 모시고 교회와 지역에 빛을 나누는 한국교회 되길 바란다”고 했다.
후원식은 원장 이원영 목사 사회로 서기이사 김종하 목사가 경과보고, 총회 농어촌선교부 부장 김태호 장로가 축사,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류성환 목사가 격려사, 이사장 전세광 목사가 후원교회 소개 및 인사, 후원전달식, 농어촌교회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정운 목사 인사, 원장 이원영 목사가 광고했다.
김태호 장로는 “우리가 어릴 때 물 위에 돌을 던지며 놀았던 물수제비처럼 돌이 통통 튀어 멀리 나가듯이 이번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점점 확장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 내 일처럼 생각하며 기도와 협력으로 우직하게 달려오신 많은 분들의 수고와 성령의 손길들을 품고 기도하겠다. 하나님께서 농어촌교회가 더 든든하게 세워져 나갈 수 있도록 새 길을 열어주시고 인도하실 것”이라고 했다.
류성환 목사는 “태양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만들어주신 은총이자 선물”이라며 “태양광 발전은 적게 쓰고 함께 쓰고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공동체적인 신앙의 실천이다. 단순히 전기요금을 아끼는 차원이 아니라 사명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숨쉬고 함께 나누며 마음의 생명과 희망을 함께 지켜나가는 신앙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총회 농촌선교센터는 지난 3월 4일 ‘예장통합햇빛 태양광발전소’ 완공 감사예배를 드리고 8월 29일 이사회에서 태양광발전소 수익금을 태양광 지원 사업에 사용키로 결의한 바 있다. 이후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24개 교회 중 4개 교회를 선정해 실사 후 총 1천670만 원을 지원해 △충주노회 늘푸른교회(유기영 목사 시무) △평북노회 명곡교회(백종학 목사 시무) △포항노회 유계교회(김태성 목사 시무) △땅끝노회 대신교회(이승수 목사 시무)에 가정용 태양광 설비를 완공했다. 이 사업에는 영란선교회, 총회 농어촌선교부, 총회 사회봉사부, 영락교회, 충일교회, 송학대교회, 김태웅 집사가 후원으로 함께 했다. 총회 농촌선교센터는 이번 후원식을 시작으로 매년 농어촌교회 태양광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신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