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 느끼고 복음 받아들여지길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오기선 대표)는 지난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peration Christmas Child, 이하 OCC) 선물상자 검수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5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선물상자 하나하나를 정성껏 점검했다.
현장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OCC 선물상자를 해외로 보내기 전 마지막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전국에서 모인 선물상자에 어린이들에게 적합하지 않은 유리 제품, 액체류, 유통기한이 있는 물품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상자 속 빈 공간을 채우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단순한 분류를 넘어 아이들의 안전과 마음을 함께 고려하는 섬세한 과정이었다.
이번 검수 봉사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한 OCC선물상자 사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마리안퍼스의 ‘OCC선물상자 사역’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상자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사역으로, 선물상자를 받고 그리스도를 영접한 어린이들은 이웃들과 지역 사회의 복음의 씨앗이 된다.
작은 상자 하나가 한 아이의 삶과 만나는 통로가 되기에, 현장은 마지막까지 기도로 채워졌다. 봉사자들은 작업 중 선물에 손을 얹고 선물상자를 받을 어린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오기선 대표는 이번 봉사에 대해 “OCC선물상자는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복음과 사랑을 담은 메시지”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선물상자를 보내 주신 성도분들과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손길 덕분에 이 선물들이 아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 현장을 통해 일하고 계심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년부터 5년 연속 검수 자원봉사에 참여한 변진규(65세, 인천 계양구)씨는 “반복되는 작업이었지만, 이 상자를 받게 될 어린이들을 떠올리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복음을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검수를 마친 3만9천여 개의 OCC선물상자들은 선박 운송을 통해 각 나라로 배송된다. 12월 24일 캄보디아, 25일 필리핀, 28일 몽골을 향해 차례대로 출발하며, 긴 여정을 거쳐 현지 교회와 사역자들의 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참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바다를 건너, 성탄의 기쁜 소식과 함께 전 세계 아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기사제공 사마리안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