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전국원로장로회 신임회장 최호철 장로(서울강동노회/양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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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 정체성과 순수성 지키며 겸손히 섬길 것

“은혜로 맡겨진 직분에 최선을 다해 충성하는 것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사람을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임기 동안 전국원로장로회를 섬기며 주어진 사명을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최호철 장로는 지난 2025년 12월 26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 베들레헴홀에서 열린 전국원로장로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최호철 장로는 “혼란과 갈등이 많은 이 시대에 우리 장로님들의 기도와 권면 그리고 신앙의 본이 교회와 사회의 큰 등불이 될 줄로 확신한다”며 “통합 교단의 신앙적 정체성과 순수성을 지켜가는 데 앞장서는 전국원로장로회가 되기를 기도하며 겸손히 섬기겠다.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장로님들 한 분 한 분의 수고와 믿음의 발자취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말씀과 교회를 지켜왔던 그 중심이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귀해지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장로는 총회 감사위원장, 총회 평신도지도위원장, 총회 헌법위원장,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평신도교육대학원 이사장, 서울강동노회장, 강남지역장로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헌신해 왔다. 이러한 폭넓은 경륜은 그가 은퇴·원로장로들의 연합과 영적 성숙을 이끄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전국원로장로회는 은퇴·원로장로들이 서로의 신앙과 삶의 지혜를 나누며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해 기도하는 연합 단체이다. 지난 회기 여러 차례 임원회와 간담회를 거쳐 진행한 정기총회와 춘·추계 야유회 등으로 영성 수련과 친교를 다졌으며, 각 회원 경조사를 챙기는 한편 회원 가입 10년 이상 된 만 85세 이상 회원에게는 건강활동비를 지급하는 등 은퇴·원로장로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동행하고 있다.
최호철 장로는 “전국원로장로회는 이름 그대로 전국에 계신 원로장로님들이 모인 신앙의 공동체로, 오랜 기간 교회를 섬기며 쌓아 온 경험과 통찰을 갖고 서로의 신앙 향상과 주님 안에서의 친교,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로 함께하고 있다. 한국교회 희망인 후배 장로님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한편 전국장로회연합회와도 잘 협력하며 섬김의 직분을 잘 감당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우리가 맡은 직분은 순간의 영광이나 자랑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 앞에 충성된 삶을 드리는 것”이라며 “서로 격려하고 기도로 세우며, 주님의 뜻 가운데 연합해 나가야 한다. 지혜와 분별로 모든 일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교회와 사회를 섬길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히 한국교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 속에서 원로와 현역 모두가 영적 균형을 잃지 않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을 전해 왔다.
최 장로는 “믿음의 선배로서 다음세대에게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겸손히 섰다”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기도와 사랑으로 서로를 세우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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