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과 기도로 다음세대 세우는 군선교 현장 격려

본 교단 총회(총회장 정훈 목사)는 지난 1월 13일 공군교육사령부(사령관 권영민 중장)에서 사랑의 온차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날 총회장 정훈 목사를 비롯한 총회 임원 및 주요 기관 관계자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공군교육사령부교회를 방문한 총회 방문단은 군경교정선교부장 김영권 목사 사회로 총회 부총회장 전학수 장로 기도, 군종목사 장윤진 목사 선교보고, 총회 서기 김승민 목사 인도로 진행된 합심기도는 △총회와 군경교정선교부 사역을 위해 △공군교육사령부 예루살렘교회 성전 및 밀알센터 건축을 위해 △사령관·군종참모·군종목사·교육사령부 교회를 위해 △교육사령부 장병들을 위해 라는 제목으로 기도, 총회장 정훈 목사 축도,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 광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종목사 장윤진 목사는 “사관학교를 제외한 공군의 병·부사관·장교·군무원 초급 과정 대부분이 교육사령부에서 배출되는 만큼, 이곳은 청년 인구가 급감한 시대에 더욱 중요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며 “오늘날 청년 한명의 가치는 과거보다 훨씬 커졌지만, 복음에 대한 접근은 오히려 더 어려워진 선교 환경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장윤진 목사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교육사령부 교회는 참여형 ‘회막 콘텐츠’와 영상 중심의 복음 전도를 통해 병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신앙 회복을 이끌어 냈다”며 “그 결과 불교 중심이던 종교 참여 흐름이 변화되고, 세례 인원도 크게 증가하는 가시적인 열매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의 성과가 아니라 진정성과 헌신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군선교의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본청 이동 전 장병들과 총회장 정훈 목사는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총회장 정훈 목사는 “내일을 알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여러분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꼭 영접하길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군 생활을 지켜 주시고, 이 시간이 유익한 기간으로 바뀌게 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또한 “한국교회는 군선교와 다음세대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군교육사령부 본청으로 이동해 총회장 정훈 목사가 타고(打鼓), 사령관 권영민 중장과 총회장 정훈 목사 인사, 부대소개 영상시청, 문장옥 목사와 장윤진 목사가 참석자 소개, 총회장 정훈 목사가 사령관 권영민 중장에게 위문금 전달, 사령관 권영민 중장이 총회장 정훈 목사를 비롯한 전국장로회연합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영락교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사령관 권영민 중장은 “공군교육사령부는 공군 인력의 약 99%를 양성하는 핵심 부대로, 매년 2만여 명 이상의 장병을 배출하고 있다”며 “매우 중요한 사명을 감당하는 부대에 새해 벽두부터 좋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큰 힘과 좋은 기운을 받았다. 올해도 훌륭한 공군 인재들이 많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권영민 중장은 “예장 통합 총회의 위문은 장병들과 간부들에게 새해 큰 격려가 된다”며 “현재 군인교회 새 예배당을 신축 중으로 봄이면 완공 될 예정이다. 장병들의 종교활동 여건이 한층 개선되는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공군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총회장 정훈 목사는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무종교 인구가 과반을 넘은 현실 속에서 가치와 기준을 세우는 종교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장병들이 인생관과 세계관을 형성하는 시기에 신앙을 통해 책임과 절제를 배우는 일이 국가와 사회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정훈 목사는 “군에서의 종교는 단순한 신앙 활동을 넘어 생명의 존엄과 공동체 정신을 가르치는 공적 사명”이라며 “군이 배출하는 다음세대 지도자들이 올바른 신앙 위에 서도록 돕는 것은 한국교회를 향한 중요한 소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 현장에서 흘린 땀과 헌신이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 되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