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지은 죄로 말미암아
우리 모두도 죄인임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 원죄로 멀어진
우리 모두를 위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화해자로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죄 없으신 주님께서 십자가 지심은
우리의 죄 때문에
고난 받으시고
골고다를 향하여 걸으신
비아돌로로사의 길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주님이 그토록 우리를
지금도 사랑하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주님을 잊고 사는데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고
내 손바닥에 새겼노란 말씀듣고
감격에 넘쳐 눈물로 고백하며
다시금 기도로 머릴 숙입니다.
<시작(詩作) 노트>
새해 1월을 맞이하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가슴으로 느낍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 있는 말씀대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란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받은 것을 잘 압니다.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성육신하게 하신 것을 잘 압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 고난 받으시고 골고다 십자가 위에서 만민의 죄를 씻기 위해 죽기까지 우리 죄인들을 위해 죽으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사사로이 우리의 욕심 때문에 낙심하고 있음에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하라”는 말씀을 하시는 주님의 위로와 함께 하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김순권 목사
<증경총회장•경천교회 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