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국실천신학회, 99회 정기학술대회·31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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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개인의 문제 아닌 공동체의 과제로

신임회장 김한호 박사

취임 김한호 박사(좌), 이임 박은정 박사(우)

한국실천신학회(회장 박은정 박사)는 지난 2월 5일부터 6일까지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제99회 정기학술대회를 ‘중독의 시대에 대응하는 실천신학적 과제’라는 주제로 학문적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독 문제를 개인의 일탈이나 도덕적 실패로만 접근하는 한계를 넘어, 교회와 사회 구조 전반의 과제로 성찰하고 실천신학적 응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담치료, 목회사회, 영성, 기독교교육, 예배학, 설교학, 디아코니아, 전도와 선교, 기독교 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를 통해 중독 문제에 대한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발표자들은 종교 활동과 교회 성장, 예배와 신앙 실천, 디지털 환경과 소비 문화 등 현대 교회가 직면한 여러 영역에서 중독적 구조가 형성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개인의 문제로 환원하기보다 공동체적 돌봄과 회복의 구조를 세워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중독의 시대 속에서 교회는 배제와 정죄의 공간이 아니라, 연약함을 드러내고 함께 회복을 모색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마지막날에는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 김한호 박사(서울장신대학교, 춘천동부교회 위임목사·사진)를 선임했다.
신임회장 김한호 박사는 취임사를 통해 “실천신학은 교회의 현실과 사회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복음의 관점에서 응답을 모색하는 학문”이라며 “한국교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와 과제 앞에서 한국실천신학회가 학문적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교회 현장과 긴밀히 호흡하는 역할을 감당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신임원은 △회장 김한호(서울장신대, 춘천동부교회) △선임부회장 이종민(총신대) △부회장 김병석(서울장신대) 박진경(감신대) △총무 김병석(서울장신대) <부>김해영(강서대) 이민형(성결대) △서기 문진형(백석대) <부>나경훈(개신대) 박희상(호서대) △회계 이상현(순신대) <부>최종일(웨신대) 김성호(서울신대) △감사 이수환(성결대) 최성훈(한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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