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인식의 변화가 교회학교 살린다(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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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통합 총회 교세현황, 전체 성도수 219만여  명, 영유아 6만8천여  명, 중등부 7만여  명, 고등부 7만800여  명 각 3%의 통계를 발표했다. 재적 기준이 아닌 실제 출석 기준시 2%∼1.8% 예상된다. 전국 9천446교회, 중등부 7만 명을 나눈 평균 중등부 출석은 7명이다. 통합 측 교회학교는 선교지가 되었다. 

그러나 총회와 신학교가 바라보는 교회학교와 지역교회가 체감하고 있는 교회학교의 온도차가 생각보다 너무 다르다. 교단을 대표하는 교회와 대형교회가 아닌 총회 85% 200명 이하 지역교회 교회학교 생태계는 붕괴하고 있다.(예배장소, 음향 및 시설, 학생, 교사, 교역자, 사례비 등 지속 불가능한 구조)

교회학교에 학생들의 숫자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교회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고, 서글프지만 성인사역에 집중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고착화되고 쇠퇴하고 있는 교회학교를 어떻게 다시 생동감있는 교회학교로 전환시킬 수 있을까?

교회의 지속적인 쇠퇴를 막으려면 ‘평범한 수준’의 교회개척이라도 있어야 하고, 교회(하나님의 나라)가 성장하려 한다면 반드시 ‘공격적인 수준’의 교회개척이 필요하다. – 팀 켈러 –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요 17:18) 

교회학교를 선교적 교회학교로 체질 개선을 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만 신앙생활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삶의 현장인 학교와 일상에서 예배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고 안내해야 한다. 여러 가지 모델이 있겠지만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모델을 소개한다. 

합법적인 동아리 제도를 통해 기독교 동아리를 조직해 예배모임에 비신자 교사, 청소년들을 초대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 영접, 교회로 초대하는 과정을 통해 교회학교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학교에 모임을 개척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교회들을 찾아가 학원복음화 비전과 전략, 노하우를 공유했고, 현재 570여 곳의 중·고등학교에 기독교 동아리가 개척되었다. 이를 통해 교회학교의 체질이 변화되고 부흥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또한 장로회신학대학원 동아리 ‘복학생’ 복음으로 학교에 생명을 전하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동아리를 운영해 신대원 전도사들을 학교사역의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복학생’ 동아리는 3년 동안 중·고등학교 현장에 찾아가 비신자 학생들에게 찬양, 말씀, 기도 등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전문가로 양성되고 있다. 그 결과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는 ‘복학생’ 동아리 출신 신대원생을 학교사역 담당사역자로 청빙했고, 10여 곳이 넘는 중·고등학교에 기독교 동아리를 개척했다.  

과거와 달리 한국교회 교회학교 생태계는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구조가 되었다. 전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학령인구 550만여 명이 있는 학교로 찾아가 접점을 만들고, 신뢰를 쌓고, 교회로 초대하는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학원복음화 전문 사역자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타 종교와 이단들은 550만 명을 어떻게 하면 포교할 수 있을까 집중하고 있다. 반면 한국교회는 다음세대가 없다고 말한다. 지금 타 종교와 이단들은 다 부흥하고 있다. 왜 그런가? 바로 550만 명이 있다는 인식의 차이에서 시작된 것이다. 한국교회도 550만 명의 다음세대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 어떻게 하면 550만 명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찾아가야 할 것이다. 

최새롬 목사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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