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전장연 17회 지노회장로회 지도자세미나, 영적 각성과 헌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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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리더십, 교회 회복의 새 출발점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영묵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2월 12일 서원경교회(황순환 목사 시무)에서 제17회 지노회장로회 지도자세미나를 성료했다.
회장 이영묵 장로는 “지금 한국교회는 영적 갱신과 변화를 강력하게 요구 받는 시대적 사명 앞에 서 있다”며 “교회의 위기를 말하는 이때야말로 지도자가 먼저 깨어 있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영묵 장로는 “교회의 미래는 환경이나 여건이 아니라 영적 리더십의 각 성에 달려 있다. 지도자가 먼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자신을 새롭게 하지 않으면 공동체의 변화도 기대할 수 없다”며 “위기는 절망의 다른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혼란과 침체의 시기일수록 영적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번 지도자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공유에 머무는 자리가 아니라, 장로 지도자들이 성령의 불로 새로워지는 영적 변곡점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묵 장로는 “지도자가 새로워질 때 공동체가 새로워지고, 한 사람의 결단이 노회와 교회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며 “우리가 먼저 무릎 꿇고 기도할 때 섬기는 현장마다 회복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이번 지도자 세미나가 각자의 사역 현장으로 다시 힘 있게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예배는 부회장 배해열 장로의 인도로 감사 정준모 장로 기도, 부서기 김명덕 장로 성경봉독, 서원경교회 테너 김흥용 집사가 특송, 서원경교회 황순환 목사가 ‘영적 예배자’ 제하 말씀, 회계 김용기 장로 헌금기도, 서원경교회 바리톤 최신민 집사 헌금특송, 황순환 목사 축도, 회장 이영묵 장로 인사, 총무 임미경 장로가 광고했다.
황순환 목사는 “예배는 특정한 시간이나 형식에 머무는 행위가 아니라, 이미 제단으로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점검하는 삶의 태도”라며 “예배당에서의 예배가 끝난다고 해서 예배가 마쳐지는 것이 아닌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황순환 목사는 “제단은 예배당에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자리로 이어지며, 가정과 교회, 회의와 결정의 현장 속으로 확장된다”며 “하나님은 완벽한 지도자가 아니라 매 순간 예배자로 살아가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을 찾으신다. 말이 아니라 삶으로, 직분이 아니라 태도로, 주일이 아니라 매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진정한 영적 예배자”라고 했다.
특히 “장로는 교회의 중심이 아니라 제단으로서 불이 꺼지지 않도록 자리를 지키는 존재”라며 “장로가 먼저 삶으로 예배할 때 교회는 흔들리지 않고 한국교회는 다시 희망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삶 자체가 제단이 되어 영적예배자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첫 번째 강의는 부회장 권봉논 장로의 사회로 부총무 배상범 장로 기도,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스스로 된 종’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김운성 목사는 “한국교회는 몇몇 유명 인물이 아니라 이름 없이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 그리고 헌신으로 지탱되고 있다”며 “그 헌신 위에 세워진 목사와 장로는 특권처럼 여기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워 하며 엎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운성 목사는 “에베소교회가 ‘처음 사랑’을 버린 것처럼 첫 마음을 잃는 것은 치명적이며, 회복하지 못하면 촛대를 옮기신다는 주님의 경고를 두려워해야 한다”며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니 자기 과시는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는 자신을 낮추며 다른 사람은 세워 주는 믿음의 태도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운성 목사는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 고백한 것은 강요가 아니라 주님의 사랑에 감격해 스스로 선택한 자원함의 고백”이라며 “목사와 장로는 무엇을 누리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자원하는 종으로 살기 위한 부르심이며, 종처럼 낮아질 때 하나님이 높이셔서 참된 지도자가 되게 하신다”고 했다.


두 번째 강의는 부회장 유희성 장로의 사회로 부총무 최환호 장로 기도, 청주서남교회 장승권 목사가 ‘교회를 살리는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장승권 목사는 “교회를 살리는 힘은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령 충만이며, 성령 충만하지 않은 목사·장로·권사는 결국 순종과 헌신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성령 충만이 순종을 낳고 순종이 은혜와 복을 체험하게 하며, 그 체험이 감사와 헌신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장승권 목사는 “교회가 유명해지는 것보다 주님의 이름으로 환대하는 태도가 먼저이며, 다른 교회가 찾아올 때 섬김으로 선한 영향력이 흘러가게 하는 것이 리더십”이라며 “겉모양을 따라하는 시설보다 헌신의 기반이 중요하며, 헌신이 무너진 현실은 결국 성령충만의 상실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장승권 목사는 “교회를 살리는 리더십은 솔선수범이며 목사와 장로가 먼저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공동체는 병들 수밖에 없다”며 “교회에서 살아남으려는 리더가 아니라 교회를 살리는 리더가 되어야 하며, 권리보다 책임을 지고 사명에 목숨을 거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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