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이주민선교위, 이주민선교 정책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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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아닌 동역자이주민선교 관심 필요

총회 이주민선교위원회(위원장 박영국 목사)는 지난 3월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이주민선교사 제도의 시행과 동반자적 협력’ 주제로 제110회기 이주민선교 정책세미나 및 이주민선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서기 이양재 목사의 인도로 회계 문홍식 장로 기도, 위원장 박영국 목사가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고’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 총무 류현웅 목사가 광고했다.
세미나는 이주민선교협의회 전문위원 박혜원 목사가 ‘예장통합 이주민선교의 여정: 역사적 뿌리에서 제도적 완성까지’, 총회 외국인근로자선교후원회 상임부회장 진방주 목사가 ‘이주 다문화선교후원회와의 동반자적 협력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주민선교협의회 동부총무 김조훈 목사가 ‘이주민 사역과 노회의 역할: 경동노회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이주민선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다문화선교위원장 강인구 목사가 축사했다.
박혜원 목사는 “260만 이주민 시대, 비행기를 타고 먼 나라로 나가는 것만이 선교가 아니라 우리 문 앞에 찾아온 열방을 향한 이주민선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지향하는 본 교단 총회는 그동안 산업선교에서 이주민선교로 다양한 사역 모델들을 정립하며 이주민선교사 명칭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등 이주민선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선교사 훈련 시스템 구체화 및 헌법 개정 등을 통해 현실로 다가온 이주민선교를 더욱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진방주 목사는 “이미 다민족 사회화된 현실, 이주민들을 한국 사회 발전에 함께하는 이웃으로 받아들이며 협력과 연대로 나아가야 한다. 특히 환대의 신학을 기반으로 해 지역별, 유형별, 민족별 이주 다문화 선교 정책을 수립하고 총회와 지역 및 노회 차원에서 지원체계를 형성하고 조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조훈 목사는 “이주민을 한국교회에 잠시 찾아온 손님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동역자로 보고, 그들을 수용하며 소통해야 한다. 하지만 이주민 사역에 대한 이해 부족, 정보의 불균형, 여력의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교회의 모임인 노회는 보다 풍부한 인적·물적 네트워크와 공적 신뢰도 등을 바탕으로 이주민선교 사역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노회 차원에서 이주민선교를 제도적으로 지원해준다면 지교회의 목회 부담도 완화되고 사역 지속성과 역량 확보가 가능하며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이주민 사역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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