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강단] 기독교의 스승과 복음으로 낳은 제자 (고린도전서 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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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스승의 날’ 유래를 아십니까? 1958년 충남 강경여자중고등학교의 청소년적십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윤석란을 비롯한 단원들은 병환 중에 계신 선생님 위문과 퇴직하신 스승님을 위로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1963년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 처음으로 5월 26일을 ‘은사의 날’로 정했는데, 1965년에는 겨레의 위대한 스승이신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다시 정하고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2026년 교회에서의 스승의 주일은 5월 17일 입니다. 이 날을 맞이하면서 이렇게 인사하고 싶습니다. 교회 선생님! 감사합니다. 교회 스승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스승님! 덕분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오늘의 교육을 말하면서 조금은 부정적으로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선생은 있지만 스승이 없다’라고 말입니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선생님의 뜻을 아십니까? 이 단어의 뜻은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입니다. 또한 스승님의 뜻을 아십니까? 이 단어의 뜻은 자기를 가르쳐서 인도하는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 본문에는 스승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4:15은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고 합니다. 

본문 배경을 보면, 고린도교회는 사도 바울이 개척한 교회입니다. 개척 교회인 고린도교회가 성장하면서 교회 안에 신학적, 윤리적, 도덕적, 여러 가지로 인해 교회에는 분열이 생겼습니다. 이런 분열이 있을 때 사도 바울은 교회의 분열을 잠재우고 교회가 덕스러운 가운데 바로 세워지기 위해 분열을 멈추고 바른 신학, 바른 윤리, 바른 도덕 등을 행함으로서 좋은 교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막상 좋은 교회를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우리 좋은 교회를 만들자! 라고 말하지만 좋은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 사람은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일만 스승은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럼 교회 안에서 참된 스승은 어떤 사람일까요?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내가 복음으로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 4:15)”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복음으로 낳은, 영적 아버지였습니다. 영적 아버지인 사도 바울은 세상의 아버지들이 힘겨움을 이겨내고 자녀를 훌륭하게 가르치고 인도한 것처럼, 복음 안에서 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오히려 이겨내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을 가르쳤고, 성장 시켰습니다. 이런 사도 바울의 모습이 고린도전서 4:11-13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 맞으며 정처가 없고, 또 수고해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여러분! 이와 같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친 사도 바울은 “내가 복음으로 너희(고린도교회 성도)를 낳았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에게는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있습니다. 한 여자 성도를 전도해서 장로의 직분까지 받게 한 것입니다. 이 분이 풍성한교회(용인) 최은자 장로님이십니다. 이 과정을 보면 제가 전도하러 가서 예수 전하고, 등록시키고, 말씀을 가르치며, 예수를 믿게 하고, 세례를 받게 하고, 주일 성수를 하게 하고, 예물을 구별해 드리게 하고, 하나님을 섬김이 무엇인지 가르치고, 그러다가 쉽지 않은 인생으로 실망하고, 좌절하고, 좌절한 그분을 격려하고, 다시 일어서게 하고, 신앙이 성장하자 집사가 되게 하고, 권사가 되게 하고, 이제는 몸 된 교회를 목회자와 함께 이끌어 가는 장로님이 되게 했습니다.

이 과정은 곧 영적 해산의 일이었습니다. 참으로 많은 기도가 있었고, 격려가 있었고, 목회자의 가슴 아픔이 있었고, 신앙 상담이 있었고, 성경공부가 있었습니다. 무엇하나 쉬운 과정이 없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권면합니다. 기독교 스승을 배나 존경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디모데전서 5:17에는 “잘 다스리는 장로들(목사)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스승의 주일에 서로 다짐해 봅시다. “좋은 스승 목사가 되고 싶다” “좋은 스승 장로가 되고 싶다”. 이런 스승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백중규 목사

<용인 풍성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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