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KWMA·바이블백신센터, ‘K-이단’ 관련 사례 공개 및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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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이단해외 확산, 심각한 인권 침해 문제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사장 주승중 목사, 이하 KWMA)와 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는 지난 5월 6일 서울 CTS빌딩 KWMA 세미나실에서 ‘K-이단의 해외 인권 침해 실태 공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해외 선교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한국 이단 문제의 실제 상황을 한국교회에 알리고, 건강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WMSCOG) 출신 전직 해외 지도자들과 국제 기독교 변증가들이 참석해 해외 포교 전략과 내부 통제 실태를 증언했다.
하나님의교회 출신으로 고위 직책까지 맡았던 미치 씨는 “하나님의교회는 현재 175개국 7천800개 교회, 400만 명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며 각종 봉사단체와 국제행사를 활용해 정치·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부에서 강제 결혼 지시, 장시간 무급 노동, 수면 박탈 등의 인권 침해를 경험했다며, 탈퇴 시에는 조직적으로 가정을 이간질하고 소송과 압박을 통해 비판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활동 경험자인 크리스 씨는 “신천지는 ‘감추는 지혜’라는 이름 아래 신분을 숨기고 접근하는 포교 방식을 사용한다”며 데이팅 앱과 문화행사, 신학교 형태 등을 활용해 국내외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의 기독교 변증가 사이먼 씨는 유럽 내 사례를 소개하고 “신천지가 기존 교회를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장악하거나 간판을 교체하는 일도 있었다”며 위장 평화단체를 통해 정치인과 시민단체를 선전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내부적으로 과도한 전도 목표 강요와 무상 노동, 모욕적 통제, 성적 착취 의혹 등 비인도적 사례도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발원한 사이비종교 단체들, 통칭 ‘K-사이비종교’의 위험한 실태에 긴급한 주의를 촉구하고, 대한민국 국회, 정치 지도자, 그리고 국제 사회의 즉각적인 행동을 요구한다”며 “K-이단의 글로벌 확산은 단순한 종교 문제가 아니라 조직적 기만과 심리적 학대, 경제적 착취를 동반한 인권 문제”라고 규정했다.
이어 △사이비 종교 피해자 보호 특별법 제정 △글로벌 확산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식 조사 착수 △피해자 상담·회복 지원 시스템 구축 △국제 협력 채널 구축 등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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