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은 부부의 날 입니다. 이 날짜의 의미는 둘(2)이 하나(1) 되는 날을 의미합니다.
둘이 하나 되는 날, 결혼하는 날, 모든 신혼부부는 행복해 합니다.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최근 2026년 1월에 저의 둘째 딸이 결혼을 했습니다. 얼마나 좋아 하는지… 좋아 죽습니다. 사랑하는 신랑을 보는 눈은 빛나고, 얼굴에는 광채가 납니다. 저렇게 좋을까….
그런데 이렇게 좋은 감정의 모습도 어느날 보면 시들시들해 지는 것이 결혼생활인 것 같습니다. 왜 이런 사람과 결혼을 했는지… 왜 이렇게 성격이 맞지 않는지… 우리 부부는 로또야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아~.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 부부가 꼭 알아야 할 부부 십계명이 있습니다. 영국 B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에서 소개된 내용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부부 십계명에 이어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주 보게 되는 색다른 혼인서약서의 내용을 들어 보시렵니까? 톡톡 튀는 발상이 눈에 띕니다. 참으로 현실적인 결혼 서약식 같아 보입니다.
신랑 : 첫째, 아내가 때로는 잔소리하면서 째려보더라도 묵묵히 받아주겠습니다.
신부 : 일하는 남편이 때로는 애들처럼 철없이 굴더라도 귀엽게 바라보겠습니다.
신랑 : 둘째, 변비를 달고사는 아내를 위해 힘들어할 때마다 정성껏 장 마사지를 해주겠습니다.
신부 : 비염을 달고사는 남편을 위해 훌쩍일 때마다 허브차를 끓여주겠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부부의 시발점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2장 21-24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남자인 아담에게 여자인 하와를 만들어 부부가 되게 했을까요?
창세기 2장 18절은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둘로 나눠서 생각 해 보면
첫째,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라고 말씀(창 2:18)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혼자보다는 더 이상적인 상태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 둘 즉, 부부 상태입니다. 부부 상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이상적인 상태라는 것입니다.
둘째, 그렇다면, 어느 때 이상적인 상태가 될까요? 바로 아담의 아내인 하와가 아담을 돕는 배필자의 역할을 할 때 가능합니다. 그럼, 돕는 배필자란 무슨 뜻입니까? 히브리어로 에제르 케네그또 입니다. 뜻을 살펴 보면 1) 남편에 대해 돕는 아내 2) 영광을 더하는 아내 3) 남편을 바라보며 사모하는 아내를 의미 합니다.
그럼, 이런 이상적인 돕는 배필자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아내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바로 살리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살리는 언어, 사랑한다. 존경한다. 가족을 먹여살리느냐고 힘들었죠? 오늘따라 멋집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나는 당신을 보면 든든해, 하나님이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당신이야!!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이 말의 힘을 남편을 돕는 데 사용 하십시요. 이 말의 힘을 아내를 돕는 데 사용 하십시요. 성경 말씀으로 설교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잠 15:4)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잠 15:23)
주 안에서 행복한 부부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 부부 십계명 ♥
1. 배우자가 완벽할 것이라는 기대를 버려라. 결점도 사랑의 일부로 받아들여라.
2. 작은 일에도 감사하라. 사소한 행동에도 고마움을 표현해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라.
3. 의사소통을 명확히 하라. 서로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고,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라.
4. 적극적으로 경청하라. 배우자의 말을 끝까지 듣고 공감하는 태도를 길러라.
5. 화해를 두려워하지 말라. 갈등이 생길 경우 자존심을 내려놓고 먼저 손을 내밀어 화해하라.
6. 책임을 나누어라. 가정에서의 책임과 의무를 공평하게 나누어 부담을 줄여라.
7. 배우자의 가족과 친구를 존중하라. 배우자의 가족 및 인간관계에 대해 존중과 배려를 보여주라.
8. 사랑을 꾸준히 표현하라. 말과 행동으로 애정을 표현하며, 관계의 열정을 유지하라.
9. 배우자의 장점을 칭찬하라. 배우자의 장점을 자주 언급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라.
10. 함께 웃는 시간을 가져라. 유머와 즐거움은 부부 사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백중규 목사
<용인 풍성한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