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통계위, 교세통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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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 통계 전년대비 교인 11만 4천여명 감소 ‘충격’

본 교단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 통계위원회(위원장 윤석호 목사)는 2020년 12월 31일 현재, 본교단 전체 교인수가 지난 교세 통계 대비 11만 4천여 명이 감소한 239만 2,919명으로 집계 됐으며, 경상수입 결산액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전체 교인수는 2011년(97회 총회 보고) 285만여 명을 시작으로 2014년(100회 총회 보고)까지 280만여 명을 유지해 오다 2015년(101회 총회 보고)부터 감소세를 보여왔다. 이번 통계위 보고에서는 전년도 대비 가장 큰 폭인 11만 4,066명(-4.55%)이 감소한 239만 2,919명이다. 또한, 세례 교인수는 2020년(106회 총회 보고)에는 전년 대비 약 5만 8,511명(-3.49%)이 감소한 161만 5,71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세례 교인수와 전체 교인수가 감소한 반면 노회수는 1개 노회가 증가한 69개 노회, 교회수는 53개 교회가 증가한 9,341개 교회, 목사수는 275명이 증가한 2만 1,050명이다.
장로수는 136명이 증가한 3만 2,647명으로 이 중 여성장로는 1,623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안수집사수는 479명이 증가한 7만 8,462명, 권사수는 2,207명이 증가한 18만 4,499명, 서리집사수는 1만 1,148명(-1.92%)이 감소해 56만 9,852명이며, 제직수는 전년도 대비 1만 1,324명(-1.30%)이 감소한 85만 8,506명이다.
특히, 한국교회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주일학교는 모든 부서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년도 대비 영아부는 3,171명이 감소한 1만 2,035명, 유아부는 3,342명이 감소한 1만 6,530명, 유치부는 5,424명이 감소한 4만 230명, 유년부는 4,701명이 감소한 3만 8,760명, 초등부는 5,070명이 감소한 4만 3,737명, 소년부는 4,998명이 감소한 4만 7,429명, 중고등부는 5,282명이 감소한 10만 9,743명으로 대체적으로 3천여 명에서 5천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도 경상수입 결산액은 전년 대비 무려 1,060억 8,392만 7,776원(-7.50%) 감소한 1조 3,089억 9,395만 9,484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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