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포럼] 주사파들을 위한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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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혁명에는 간조기와 만조기가 있다. 만조기는 혁명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어가는 때를 말하고 간조기는 혁명 분위기가 식어가는 시기를 말한다. 5년 전 광화문집회 때 세월호 사건과 태블릿 PC 조작사건을 통해 연일 박근혜 대통령을 압박하고 코너에 몰아붙이면서 촛불시위를 선동하고 촛불혁명으로 권력을 장악한 기간이 바로 만조기에 해당된다. 그 결과 2016년 12월 3일 탄핵소추안이 상정되고 6일 만에 가결되었으며, 불법적인 재판 과정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22년의 실형이 확정되는 불행한 역사를 만들어냈다. 주사파들이 승리한 것이다.

그러나 주사파들의 이념투쟁은 절정기를 넘어 내리막길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80년대 운동권으로 시작하여 폭력시위를 주도했던 그들이 지금은 정치권력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절정기를 이루었다. 그들의 목표가 이루어진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나라를 북한 김정은에게 바치고 적화통일에 기여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집권 이후 상식과 도의에 어긋나는 불법과 비리가 판을 치면서 국민들은 그들의 위선에 등을 돌리게 되었고, ‘강남좌파’와 ‘내로남불’이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 냈다. 또한 조국, 추미애 등의 위선적인 행각을 보면서 양심있는 주사파들 중에는 내부 비판과 함께 분열의 조짐마저 보이기 시작했다. 

전교조가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여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라고 악담까지 하며 몹쓸 나라로 만들더니, 지금은 ‘진실화해위원회’라는 괴물이 역사를 뒤집어 놓고 있다, 보상금 타먹는데 재미를 본 좌파들이 또 다른 방법으로 보상금을 타먹기 위해 인민군에게 학살당한 사건을 국군에게 죽었다고 거짓 증언케 하도록 만드는 세상이 되었다. 더구나 ‘대장동 사건’을 보면서 국민들은 몸통이 누구인지 다 아는데 권력기관은 적극적인 수사를 회피하고 사건을 축소했다. 참으로 희한한 세상이다. 이런 사태를 보면서 국민들은 더 이상 좌파를 신뢰할 수 없게 되었고 그들에게 속지 않으려는 분위기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5년 전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 탄핵시키고 문정부를 출범시킬 때만 해도 국민들은 모르고 속았다. 그때 증거물로 제시됐던 것들은 모두 거짓으로 판결났다. 그후 좌파의 본성이 드러나고 무능과 불법, 위선과 거짓이 난무하면서 국민들은 돌아섰다. 2020년 4.15총선에서 여당이 180석을 차지하는 대승을 거두었으나 불과 1년 뒤에 치러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게 된 것은 민심이 완전히 돌아섰다는 확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은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20년, 50년 장기집권을 계획하고 있다. 이런 염치가 어디 있는가! 더구나 부도덕하고 위선적이며 대장동사건의 몸통이라고 지목 받고 있는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이것을 국민들이 용납하겠는가. 광우병 조작사건, 박대통령 탄핵, 부정선거로 국회 장악, 거짓말 정부로 인식되면서 주사파의 존재는 땅에 떨어졌다.

국민들은 다 안다. 지난 70년 동안 피땀 흘려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한 세력은 민주주위를 사랑하는 보수 우익세력이며, 지금 주사파들은 공짜로 그 열매를 따먹으면서 국고를 탕진하고도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것을…!  

이제 주사파들도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용기있는 결단을 해야 할 때가 왔다. 반국가적인 이념투쟁에서 벗어나 조국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 전향할 기회도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3월에 있을 ‘대선’ 이전에 전향해야 한다. 이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주사파로 남게 되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①만일 보수 야당이 승리하면 끝이다. 좌파의 본색을 알았으므로 국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선거전에 우파로 돌아와야 한다. ②만약 현 좌파정권이 승리하면 사회주의로 직행하고 연방제를 통하여 적화통일로 가기 때문에 전향할 이유가 없어진다. 그렇다고 북한에서 환영받는 것도 아니다. 실컷 이용당하고 숙청의 대상이 되는 것뿐이다. 설마 조국이 적화통일 되기를 바라는가? 그렇지 않다면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을 피하고 마음고생 하지 않으려면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주사파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면서 한때 희열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던 시절은 이제 끝났다. 좌파 선동에 속아 ‘촛불혁명의 춤’을 함께 추던 국민들도 이제 대부분 제정신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배영복 장로<연동교회>

• 베트남 선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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