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폰 쿨름바흐, 살로메의 마리아와 세베대와 함께있는 어린시절의 야고보와 사도요한,
1511년경.
Hans von Kulmbach, Mary Salome and Zebedee with their Sons James the Gr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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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세우셨는데 시몬 베드로 다음은 야고보와 요한이 수제자이다.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막 3:17) 보아너게는 헬라어로서 ‘우뢰의 아들’이란 뜻으로 예수께서 야고보와 요한에게 주신 별칭이다. 그들의 과격한 성격 때문에 주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예를 들면 예수 일행이 예루살렘으로 갈 때 사마리아인들이 냉대하자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눅 9:54) 하였다.
강정훈 장로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미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