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전장연, 50회 전국장로수련회 준비위 발대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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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회복 선도하는 영적 지도자 되길 기도”

3월 25일부터 전국장로수련회 위한 100일 특별기도 선포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영호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2월 6일 포항중앙교회(손병렬 목사 시무)에서 제50회 전국장로수련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거행하고, 50회를 맞는 전국장로수련회를 통해 성령이 충만하고,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수련회가 되도록 다짐했다.
회장 박영호 장로는 “지금까지 반세기를 이어온 전국장로수련회는 50회를 맞이하게 된다”며, “그만큼 이번 수련회에 대해 기대하시는 것이 클 것이라고 생각해 많은 임원들이 많은 노력을 하며 준비하고 있다. 전국장로수련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성령의 불이 임하여 사랑 실천을 하며 교회와 사회,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사랑하는 지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길근섭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이홍무 장로 기도, 서기 권봉논 장로 성경봉독, 포항중앙교회 가브리엘 중창단 특송, 포항성시화운동본부장 박성근 목사가 ‘죽어야 삽니다’ 제하 말씀, 회계 윤우병 장로가 봉헌기도, 경동노회장로중창단 봉헌송, 박성근 목사가 축도, 총무 주길성 장로가 광고했다.
박성근 목사는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의 유일한 소망 한 가지는 생명이 자라나도록 하기 위함이다. 생명이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도 희생하고, 내려놓고, 대가를 치를 수 있을 때 생명은 자라난다”며,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이 없다. 주님의 죽으심이 아니고서는 구원이 없다. 성경은 명확하게 피흘림이 없이는 구원이 없다라고 선언하고 있는 의미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목사와 장로의 역할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박 목사는 “전국장로수련회를 통해서 생명을 아름답게 꽃피우기 위해서 기꺼이 희생하고 헌신하는 다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선하고 아름다운 흐름이 흘러가며, 모든 흐름속에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과 동행하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준비위원회 발대식은 회장 박영호 장로의 사회로 회장인사, 부회장 양정석 장로가 조직현황 보고, 총무 주길성 장로가 추진일정 및 협조 요청, 강북지역장로협의회 회장 천명선 장로가 ‘제50회 전국장로수련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강남지역장로협의회 회장 조한원 장로가 ‘전국 3만 4천여 장로님들의 영적 성숙과 예배 회복을 위하여’, 서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민홍윤 장로가 ‘대한민국과 북한 동포를 위하여’, 중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이세희 장로가 ‘동성애 및 이단 세력들을 대적할 수 있는 믿음을 위하여’,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진병호 장로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부총무 최경우 장로와 여성위원회 위원장 민양기 장로가 우리의 다짐 낭독, 장로회가 제창, 증경회장 배혜수 장로가 폐회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장연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장로수련회 추진일정으로 △1·2차 수련회 준비위원회 세부회의 △행사조직위원회 구성(2차 실행위원회시 보고) △강사확정(3월 29일) △행사장 답사 △지노회 장로회 및 유관기관 공문 발송 및 포스터 제작 배포 △광고협찬 공문 발송, 광고 협찬 확정 △지노회 장로회 등록안내 및 공문 발송 △숙소배정 △수련회 보고서 확정 및 숙소 배정표 지노회 발송 등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또한, 전국장로수련회 1차 등록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제50회 전국장로수련회 등록비는 1인당 20만 원, 무숙박노회는 1인당 14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를 위한 협조사항으로 훌륭하신 강사 추천(말씀, 영성, 간증, 찬양, 건강, 선교, 기타)과 광고 협찬, 지노회 장로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전장연은 오는 3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회장 박영호 장로를 비롯한 31명의 임원들과 69개 노회가 함께 제50회 전국장로수련회를 위한 ‘100일 기도표’를 만들었다. 매일 아침 7시까지 기도 담당자가 기도문을 해당 날짜에 함께 공유해 성공적인 전국장로수련회가 되기 위한 100일 기도를 시작하기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제52회기 제50회 전국장로수련회가 그 어느 해보다 성령이 충만하고 은혜와 평강이 넘치길 바라며, 한국교회의 실추된 위상과 영성 회복, 신뢰 회복을 선도하는 영적지도자로 세워지길 기도하며, 전국장로수련회에 참석한 장로회원들의 마음속에 성령의 불이 임하여, 열심히 교회와 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사랑하는 교회의 지도자가 되기를 다짐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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