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이사장 온성진 목사)는 지난 5월 30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5-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단독 추천된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 원로·사진)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 5월 31일부터 4년으로, 오는 9월 23일 개최되는 제110회 총회에서 인준 절차가 남았다.
황세형 목사는 원광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 호남신학대 대학원에서 목회학전공으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플러신학교 목회학박사과정을 수료했고 2023년 호남신학대 명예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영락교회 전임전도사(1987년)를 시작으로 목사안수(1990년)를 받은 후 서울 당일교회에서 부목사로 재직했으며 서울 자양교회 부목사, 남원동북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9년부터 2025년까지 전주시온성교회 위임목사로 봉직, 2024년 전주시온성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 호남신학대학교 이사, 총회 이슬람대책위원회 위원장, 총회 교육자원부장, 총회 회록서기, 총회 ESG(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 전북노회장, 전북노회유지재단 이사 및 이사장, 한일장학문화재단 이사 및 이사장, 방파선교회 회장, 전북극동방송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총회유지재단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 현재 한국교회총연합 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슬로 바이블 : 내러티브로 천천히 깊이 읽기’, ‘설교를 위한 요한의 예수 이야기’, ‘로뎀의 그늘 : 쉼, 만남, 충전’ 등이 있다.
[대학] 한일장신대, 신임총장 황세형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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