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같은 민족이 38선으로 분단된 아픔에 잠겨진 세월이 어느덧 73년이 지났다. 그 민족의 동질성마저 잊히면서 오늘날의 현실은 이념 갈등으로 국민의 정신마저 혼탁해지는 것이 아닌지 심히 두렵기만 하다.
우리 민족은 저 멀리 고조선 삼국시대를 넘어 고려시대를 거쳐서 수천 년 전부터 자연을 숭배하며 사계절 속에서 아름답게 살아온 민족이다. 조선시대는 불교문화가 지배하면서 중국의 전통적인 정교일치(政敎一致)를 가지는 사상이 500년 이상 흘러서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 민족은 단일민족이며 동방예의지국으로 깨끗함을 모체로 한 섬김의 자세가 기본이 되어 흰옷(무명옷)을 좋아했다. 자연을 숭배하는 심리로 산마루 길가에 큰 나무가 돌무더기 같은 곳에 성황당이라고 하며, 그곳에 소원이 담긴 절을 하는 등 섬김의 자세가 높은 민족으로 살아왔던 깨끗하고 성결한 민족임이 틀림없다.
시대 흐름에 따라 국제간의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강점당해 36년간 식민지 정책으로 굴욕을 당하며 수많은 격동과 수난 속에서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이했다. 그러나 미국과 소련 등 강대국의 지역 분쟁으로 우리나라는 38선을 경계로 하는 철책선 분단의 아픔은 오늘날까지 그대로 살고 있는 것이다.
국가 이념이 다른 붉은 무리 김일성이 소련에게 사주 되어 북쪽 땅을 자기 지배하에 넣고 소련과 중공의 힘을 의지해 원치 않는 6.25전쟁을 일으켰다. 수많은 생명과 재산을 잃게 하고 마침내는 미국이 유엔군을 6.25전쟁에 참여시켜 공산화에 이른 한반도가 38선을 경계로 휴전되어 분단의 아픔이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실 속에 북한의 국지전 종북 세력들이 공공연하게 활동하고 있어서 각종 사건 사고로 인해 국가안보에 크나큰 위기요, 부담이 되고 있다고 본다.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기본 이념을 저버리고 우왕좌왕하는 국민이 없이(남남갈등) 확실한 민주주의로, 국민의 주권이 어디에 있다는 것을 바로 알도록 교육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현시점에서는 헌법을 개정할 것이 아니라 현행헌법에 따라 명시된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하여’ 다스리는 국회로 참된 입법의 정치풍토가 바르게 이루어지기를 국민은 바라는 것이다. 한편 오늘의 현실은 대공업무가 아주 상실되어 보이지 않는 남남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은 안일무사 주의는 아닌지, 고위직 정부 지도자들의 각종 부정비리 사건과 성문란 성폭력 사건 등이 줄지어 발생하고 있는 것은 근간에 변화되는 다문화 현실 속에 선진 한국인으로서 민족의 수치요, 머리 들 수 없는 기우(奇遇)의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분단의 73년 아픔을 딛고 일어나서 무엇보다도 우선할 것은 국가의 안보이며 전쟁 없는 평화통일을 갈망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국가 안보차원에서 국민 각자가 너나 할 것 없이 깊이 각성하면서 과거의 전철을 되돌아보며 종북(친북) 세력이 넘보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막아야 할 것이다. 대공 안보차원에서 반공법을 재정비 철저히 시행토록 해 북한의 핵을 방지하고, 종북 세력을 가차 없이 규탄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대화로 이끌어서 전쟁이 없는 순수한 사랑의 대화로 평화통일의 길을 앞당겨야 할 것이다.
이러한 꿈은 모두가 하나되는 국가 안보의식과 기초 질서를 회복해 하나님의 말씀 중심, 성도들의 깊은 기도와 사랑의 정신으로 나부터 실천하는 자세로 심기일전해 나가야만 할 것이다.
최석산 장로
흑석성결교회, 수필가, 사진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