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리불순, 요통, 복통
생리불순으로 인한 요통과 복통의 의학적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대체로 배출되어야 할 어혈이 생리를 통해 몸 밖으로 깨끗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 자궁에 조금씩 남아 어혈로 발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어혈은 점차 몸 안에 축적되어 요통과 함께 엉덩이까지 아프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두통과 함께 전신 몸살로 발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귀출파징탕(歸朮破癥湯)’ 10첩(반제) 정도의 양을 막걸리와 함께 달여 먹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가급적 생리 시작 하루 전에 본 처방대로 조제된 귀출파징탕을 복용하면 더욱 효과가 크다.
◉ 귀출파징탕 : 향부자(4g), 삼능(4g), 봉출(4g), 적작약(4g), 백작약(4g), 당귀미(4g), 청피(4g), 오약(2g), 홍화(2g), 소목(2g), 관계(2g), 도인(2g), 오령지(2g)를 넣고 조제한다.
● 백납증 치료
백납증이란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탈색이 되어 하얗게 변하는 증상으로 별다른 의학적 처방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방에서는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곧잘 치료가 되어온 방법이 있는데 유황, 황탄(빨간색), 성궁황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빻아 가루로 만든 후 수시로 환부에 비벼서 바르는 처방을 해 왔다. 여기에 살구씨 기름을 섞어서 연고를 만들어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한다. 최근에는 양의학에서 방사선 치료를 통해 변질된 멜라닌 색소를 복원하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김석우 장로
<도원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