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고 아름다운 블레싱 이야기] Musical ‘The way’ 제작발표회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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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싱은 성경을 뮤지컬로 제작하고 공연하며, 완성된 작품은 콘텐츠로 만들어 교회와 선교지를 위해 지원하겠습니다!”

2022년, 더바이블 첫 번째 작품인 <창세이야기>를 마치며 우리는 이런 약속을 관객들과 나눴다. 어쩌면 그 약속은 우리의 다짐이자 고백이었고 그 기도는 하나님 앞에 응답되었다. 2024년 더바이블 두 번째 작품인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올해! 2026년 우리는 다시 한번, 세 번째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더바이블 세 번째 성경 뮤지컬인 <The way, 사도행전> 8월 공연을 앞두고, 우리는 블레싱의 작품을 기대하며 기다리시는 관객들께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바라며 3월 27일에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우리는 모든 과정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준비해나갔다. 

먼저 뮤지컬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동안 블레싱과 함께했던 배우들에게 출연을 요청했다. 배우들 각자의 공연일정을 맞출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

그러나 우리의 염려와는 달리, 모든 배우들이 흔쾌히 함께하겠다고 답해주었다. 큰 은혜였다.

2024년 뮤지컬 <예수 그리스도>에서 예수 역을 맡았던 권성찬 배우는 우리의 제의에 이렇게 말했다.

“단장님, 함께하겠습니다! 나는 배우로 사는 크리스천인가, 크리스천인 배우인가 스스로에게 물었는데 답이 바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제 이름은 성령으로 찬양하는 ‘성찬’이니까요!” 브라보! 권성찬! 

그리고 사도 바울 역에 넉스 박찬규! 

‘스트릿맨파이터’와 ‘피지컬100’에 출연했던 넉스가 자신의 활동영역을 넓히기 위해 블레싱에서 지난해부터 보컬레슨을 받으며 뮤지컬배우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고, 우리는 조심스럽게 그에게 안무 감독과 사도 바울 역을 제안했다. 그는 기쁘게 수락해주었다. 

<The way, 사도행전>에서는 요즘세대가 열광하는 K-pop 장르를 접목시키려는 연출적 의도와 선과 악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카리스마 있는 배우를 찾고 있던 중, 우리가 넉스를 만난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었을까? 

우리의 제의에 넉스는 또 이렇게 대답했다.

“성경 뮤지컬이라고 하면 보통 재미없고 루즈하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제가 함께하면 젊은 친구들이 또 다른 호기심으로 공연을 보지 않을까요? 제가 추는 춤, 크럼프는 원래 기원이 왕이신 예수님을 열렬히 찬양하는 춤입니다. 이 역동적인 사도행전에 잘 어울리는 춤이 될 거에요!” 그렇게 넉스는 우리와 함께 하게 되었다. 역시! 크럼프 킹! 넉스! 

그리고 ‘누가’ 역에 노래와 연기 모두 뛰어난 이동주 배우. “뭐든! 다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역시! 실력도 인성도 훌륭한 동주동주, 이동주! 

여기에 블레싱 출신 배우와 단원들까지 모두 함께하며 제작발표회를 준비했다. 

주요 배역이 정해진 후, 기적같이! 최정윤 선생님이 출석하시는 사랑의교회에서 최적의 장소인 국제회의실을 대관해주셨고 블레싱 선생님들이 나머지 모든 일들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해주셨다. 

제작발표회 당일, 우리는 분주한 마음으로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에 모였다. 블레싱 단원들은 Musical <The way> 티셔츠를 입고 관객들을 안내하는 일을 도왔다. 그 모습에 마음이 벅차올랐다. The way! 블레싱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아이들의 인생 길 위에 함께 하시기를. 

또, 가장 먼저 도착한 넉스는 말끔한 차림으로 테이블 위에 올라가 현수막을 붙이며 준비를 도왔고 배우와 스태프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였다. 

150석의 국제회의실은 예정보다 일찍 도착하신 관객들로 금세 가득 찼고 제작발표회가 시작되었다. 그곳에 있던 배우들과 우리 스태프들, 관객들 모두, 그날! 우리는 하나였다. 

그렇다. 우리는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그 길을 가는, 하나된 사도들이었다. 

그리고 제작발표회 다음 날, 참석하셨던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일처럼 이번 작품을 기대하며 함께 돕고, 기도해주시겠다는 연락이 이어졌다. 역시! 하나님은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시다.

우리는 세상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이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도들!

그날의 사도행전이 오늘의 사도행전으로 우리는 오늘도 사도행전을 써내려간다. 

우리의 제목처럼 <The way> 그 길! 예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김연수 단장

<블레싱뮤지컬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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