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총회농촌선교센터, 감자꽃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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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교회 잇는 문화사역의 장

총회농촌선교센터(이사장 전세광 목사, 센터장 이원영 목사)는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충북 충주시 총회농촌선교센터에서 ‘2026 총회농촌선교센터 봄음악회, 감자꽃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충주노회(노회장 길용철 목사) 협력으로 농촌과 교회,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사역의 장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기존 ‘총회농촌선교센터 음악회’라는 이름에서 벗어나 ‘감자꽃 음악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감자꽃 음악회는 충주의 향토성과 농촌의 따뜻한 정서를 담아낼 이름을 고민하던 가운데, 권태응 시인의 시 ‘감자꽃’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이다.
총회농촌선교센터는 인사말을 통해 “직접 심은 감자가 꽃을 피우는 계절에 음악회를 열게 됐다. 농촌사회와 농민의 삶을 이해하고 교회가 농촌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농촌과 도시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작은 문화적 실천이 되길 바란다”며 “충주가 낳은 아동문학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권태응 시인의 ‘감자꽃’에 담긴 따뜻한 동심과 위로의 마음처럼,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은 쉼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 음악과 함께 마음의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총회농촌선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사회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오른다. 테너 강진모, 테너 배하순, 바리톤 박영진, 베이스 박광우와 피아니스트 조미화가 출연해 클래식과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성악 앙상블 콰트로가 ‘나폴리 민요 메들리’, 베이스 박광우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와 영화 ‘대부’ OST ‘Parla piu piano’, 테너 배하순이 ‘주기도문’과 ‘청산에 살리라’, 바리톤 박영진이 ‘험한 십자가 능력 있네’와 ‘반달’, 테너 강진모가 ‘보리밭’과 ‘생명의 양식’, 성악 앙상블 콰트로가 ‘향수’와 ‘행복을 주는 사람’을 들려주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농촌선교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문화예술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농업과 생명, 교회와 지역, 음악과 쉼이 하나로 연결되는 이번 무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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