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선 느낌이다. 2년여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치고 유난스러운 무더위와 태풍에 시달렸던 우리에게 갑자기 찾아온 가을이 반갑다. 오랜만에 서늘한…
Author 한국장로신문
최근 국내정치는 수습하기 쉽지 않은 ‘대혼란’ 상태다. 존경받을 만한 거목이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권모술수에 능하고 거짓의 달인이며 국가는 보이지 않고…
올해로 576돌 한글날을 맞는다. 배우기 쉽고 익히기 쉬운 과학 글자를 만들어 주신 세종대왕은 고맙기 그지없는 임금이다. 훈민정음 서문 끝머리에 “날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3:34) 효자 아들인 남편을 둔 아내가…
김은화 권사의 글 장로님, 권사님께. 서울 기온이 6℃. 올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라고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장로님, 권사님께서 미국을 떠나신지도…
이자익 목사는 장로교단이 분열 이전에 총회장을 세 번이나 역임하신 한국교회의 큰 어른이시다. 3선 총회장은 한국교회 전 교단을 통틀어서 전무후무하고 유일무이한…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의 부르짖음을 들으셔서 사람의 생명을 지켜 보호해 주신다. 지금도 기적은 일어나고 있다. 그 기적을 체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주말 토요일, 신주쿠는 여름 축제 때문에 온 도시가 시끌벅적하다. 춘원은 오늘도 좋지 않은 건강을 무릅쓰고 그의 차가운 하숙방에서 시간에 쫓기면서…
▣ 학개 1장 9절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으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양주동(1903-1977) 박사는 박학다식한 교수로 자칭 국보라 했다. 일제시대 절충주의 문학인으로 <조선의 맥박>이라는 시집도 발간했다. 문필활동은 1922년부터 10여년 했다. 친일문학활동은 없는 민족주의자였다. 1935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