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르고 우리는 점점 이 땅을 떠나가고 있다. 우리가 그동안 쌓아놓았던 물질도, 명예도, 사역도 다 내려놓고 사라져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야긴과 보아스
가정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공동체이다. 가정이 믿음으로 든든히 서 있을 때 교회가 든든히 설 수 있다. 가정이 굳건히 서 있을…
신앙이란 무엇일까? 하나님을 섬기며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인 기독교인들에게도 이 물음의 답은 녹록하지 않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신앙이 있다’, ‘신앙이 없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두 마디로 이루어진 이 단순한 문장이 인류를 구원했다. 하나님의 성품을 집약한다면 두말할 나위 없이 사랑이다. 하나님 성품인 사랑…
고난주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책이 있다. 독일의 신학자 몰트만의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이라는 책이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제목을 보고 의아해했다.…
사순절에 가장 많이 묵상하는 말씀 가운데 하나가 ‘자기부인’에 관한 말씀이다. 바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언제부터인가 이른바 가나안 교인이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정보화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사전인 위키백과에 보면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성경에 나오는 지명인 ‘가나안’을…
사순절이 시작되었다. 교계 일각에 왜 사순절을 지켜야 하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하는 소리가 있다. 그리고 어떤 교단에서는 사순절을 지켜서는 안 된다고 총회…
금년에도 설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의 이 삼엄한 위기 속에서도 부모, 형제, 자녀손들을 만나기 위해 예년의 절반을 훨씬 넘어서는 2,000여만 명의 민족…
오늘날을 ‘이념 대결의 시대’라고 한다. 흔히 보수와 진보의 양 진영으로 온 나라가 두 쪽이 난 느낌이다. 어르신 세대는 보수를 지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