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맑고 바람은 선선하고 기온은 적당하고 소음은 들리지 않는 평평한 풀밭을 걸을 때만 만족한다면 나는 한 해의 대부분을 불행하게 보낼…
축복의 언어
“2007년 5월 25일 종양학과 의사가 CT촬영을 하라고 했다. 5월 30일 저녁 8시 반, 종양학과 의사가 집으로 전화를 걸어 CT촬영 결과를…
미국 시카고 날씨는 겨울은 춥고 여름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흑인들이 모이는 어느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 교회는 에어컨 시설이 없었습니다. 선풍기…
에릭 리들은 1924년 파리올림픽 100미터 경기의 금메달리스트 후보였습니다. 그를 넘어설 선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100미터 경기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그…
주일 아침 두 사람이 뉴저지 칼드웰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교회 앞을 지나게 되자 한 친구는 교회에 들어가 예배에 참석하자고 했고,…
링컨은 대통령 재임기간 ‘매력이 없다. 무식하다. 독선적이다. 예의가 없다. 게으르다’는 등의 혹평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떤 악평과 상황에서도 행동의 표준을…
아침에 집을 나설 때마다 여러 가지를 준비합니다. 머리, 옷, 들고 나설 가… 시간에 쫓기다 보면 뭔가를 빠트려 황당할 때가 있습니다.…
겨울 가는 소리는 시끌벅적합니다. 떠나기가 서러운 양 저 멀리 떠났다가 되돌아와 갓 핀 새순이며 꽃잎들을 한바탕 할퀴고 떠납니다. 꽃샘추위는 봄이…
무대 곁에는 대기실이 있습니다. 분장실을 겸할 수도 있고 무대에 오르려는 사람들이 기다리는 곳일 수도 있는 대기실, 거기 있는 사람들은 감독이나…
파블로 피카소는 1907년 자신의 걸작 ‘아비뇽의 여인들’을 발표했습니다. 삐뚤어진 눈, 얼굴 옆에 붙어 있는 코, 비평가들은 인간의 고뇌, 슬픔, 공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