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죽을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는 한 위험하지 않다. 이 세상엔 3가지가 없다고 한다. 공짜/비밀/정답이 그것이다. 정답이 없다 해도 명답은…
연재Ⅱ
현재의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이 국민(초등)학교 졸업식 때 부르던 <졸업식노래>가 제정된 배경과 상황이 매우 흥미롭다. 1946년 6월 6일, 해방된 지, 겨우…
내가 만난 골리앗은 언제, 무엇이었을까? IMF 때 남편이 직책상 책임을 뒤집어쓰고 온 재산이 다 날아가며 풍비박산이 됐을 때, 대학 시절…
“은은 도가니로 만들어지고 금은 풀무로 만들어지고 사람은 칭찬하는 입으로 인하여 귀한 사람으로 만들어진다.”(잠 27:21) 말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아보자. 오래전에…
“아니? 넌 웬일이야?” 12년 만에 생각지 않던 창모의 전화를 받고 순호는 단숨에 서울에서 인천에 있는 창모의 회사로 달려왔다. 뜻밖에도 그곳에…
프랑스의 외교관 장 마리 게노(Jean-Marie Guéhenno)는 1993년 『민주주의의 종말』(The End of Democracy)을 출판하였다. 2018년에는 미국 하버드대 교수인 스티븐 레비츠키(Steven Levitsky)와…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의 상호연관 아프간 사람들과 파키스탄 사람들은 가문, 종교, 언어 유대를 몇 세기에 걸쳐서 있으므로 깨어질 수도 없고 무시될 수도 없다.…
서울 마포구 동교로 18길 9-5 주소에 나손인문학연구실이 있다. 연세대 명예교수 향사(香史) 설성경 박사가 한때 살던 집 전체를 연구실로 쓰고 있다.…
1961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나는 전주 예수병원에서 수련의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을 떠나 전주까지 간 데는 당시 학장이셨던 김명선 교수님의 영향이 컸다.…
가장 친밀한 사이면서도 소원하게 사는게 부부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한 주부가 색다른 이색광고를 낸 일이 있다. “남편을 염가로 양도합니다. 사냥도구와 골프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