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은 높임말의 한글 표기이고, 자(者)는 낮춤말의 한자표기입니다. 한자사전은 ‘놈 자’라고 했고 남자의 낮춤말이라고 설명합니다. 그 사람을 높일 때 그 분이라고…
연재Ⅱ
인구 52만 명의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는 해상부유(海上浮游)도시 ‘MFC(Maldives Floating City)’ 공사에 나섰다. 수도 말레에서 보트를 타고 10분이면 닿는 석호(潟湖)에도 MFC…
우리는 모두 인생이란 항해를 하고 있다. 키를 잡고 가다 보면 항상 잔잔한 물결에 시원한 미풍만 부는 게 아니다. 항해 도중…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영원히 기억할 수…
현재 우리나라에는 59명의 사형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형제 폐지론이 떠오르면서 1997년 12월 30일 흉악범 23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이래 지금까지 26년이…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운 고사성어(故事成語) 중에 ‘결초보은(結草報恩)’이란 말이 있다. “맺을 결(結)/ 풀 초(草)/ 갚을 보(報)/ 은혜 은(恩)”이니 이 말의 뜻을 한…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첫해는 안 그랬었는데 언제부터 생긴 버릇인지 장손녀인 혜종이는 만나기만 하면 헤어질 것이 걱정이 돼서 첫마디부터가 언제 가느냐, 더 있다가 가면…
엑토르 베를리오즈(Hector Berlioz)의 대표 작품은 <환상교향곡>이다. 그는 한 여인을 미치도록 사랑했으나 실패한 사랑의 아픈 감정을 승화시켜 음악을 만들어낸 것이다. 베를리오즈는…
새마을정신을 부르짖으며 낙후된 농촌경제를 부흥시킨 새마을운동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은 어느 새마을 농촌 행사 말씀에서 “새마을운동이란 잘 살기 운동이다. 잘 살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