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릴적 부모님이 쏟아주신 사랑을 부모가 되어 자식 보살피면서 더더욱 부모님 그리움이 실감 납니다. 마음으로 담아내면서 사시는 날 많이 부족했음을…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그리운 부모님 모습 (출 20:12)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어린이들아 앞으로 앞으로 (빌 3:12)
이 나라의 희망인 어린이 여러분이여 앞으로 앞으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시라. 이 땅은 여러분이 마음껏 딛고 설 희망의 무대이니 힘차게 뛰놀며…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부활 후엔, 기쁨이요 감사이어라 (고전 15:12)
하얀 백합이 꽃을 피우면 저절로 마음은 확 트이고 마알간 하늘에는 희망이 솟고 지평선 저 너머론 내일이 기쁨이어라. 부활은 나를 기쁘게…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부활의 은총이여 (요 11:25)
파아란 하늘마냥 우리 모두를 적시는 부활의 소식이여 전신을 껴안는 손길이 사르르 촉감으로 느낌을 주는 마알간 핏줄 흐름입니다. 부활의 은총은 시냇물…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십자가 아래, 너 거기 있었는가 (막 14:72)
갈릴리에서 따라 온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여자들을 보면서 우리 주님의 마지막 가시는 십자가 아래 사랑받던 베드로와 제자들은 거기 너 있었는가를…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꽃이 나부끼는 4월이여 (아 2:12)
솔로몬이 읊는 노래여 반가워라 4월이 문을 열었다. 겨울은 저만치 멀어져 가고 보일락 말락 사랑의 미로엔 4월의 꽃 소식이 걸어온다. 연인들이…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향수를 그리는 장로님들
짙은 고향 그리움으로 세월을 순간 순간 헤아리며 진한 향수를 안고 가는 장로님들은 북녘땅 어딘가에 꽂혀만 계신다. 저마다 고무줄 당기듯 그립다하면…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더 낮은 곳으로 오시는 주님 (마 11:29)
덜커덩거리는 길에서 외딴 사람들은 저마다 울음을 삼키며 고난을 걷느라 가슴을 도려내는 앓음을 앓는데 외인같은 행인들은 헤롯을 닮아 그 외딴 이를…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내 시린 영혼을 고치소서 (사 53:5)
마음으로 스며든 병듦이 처음엔 그냥 그런가 싶다가 어느새 온 몸으로 번지더니 이제는 영혼마저 병에 끌려갑니다. 작은 고난에 이기지 못한 게 …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사순절을 맞는 경건이여 (계 21:2)
지난 날 밟아온 마지막 한 발자국 한 발자국을 돌아 보는 오늘이어라. 고난의 날을 숨쉬며 견뎌 온 호흡 하나 하나에 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