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저마다 모습을 안고 와서 우리들의 기억 속에 자신의 이름을 남긴다. 그러기에 모습마다엔 다 주인이 있다. 이름을 부른다. 아브라함을 부르면…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모습 2 (창 1:27)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영적 전쟁에서 승리 (엡 6:13)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으며 10월은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배우며 다짐하리라.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한 주를 여는 시의 향기] 9월의 연가
정든이를 바라보는 가슴 깊숙히 담긴 노랫자락은 물망초의 사연을 읽게 만들고 그 이별로 이 자리에 우뚝 서 하얀 독백을 씹는다. 사색에…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향수를 달래며 (느 1:4)
담벽 아래 저녁 노을 내리는 베트남 퀴년하고도 푸켓에서 하루의 피곤을 또 치르고 살아감의 소꿉놀이로 석양을 잠재운다. 베트남의 꽁까이(여자들)들은 짙은 그들의…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오늘도 기다림이 (아 6:3)
9월에는 기다림이 있는 날들로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하소서 9월의 하루하루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좋은 날로 가득차게 하소서. 기다림은 기다리는…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앞으로 더 앞으로 (민 9:15)
8월을 넘기며 앞으로 앞으로는 우리의 눈이 닿는 곳 희망, 바로 9월의 그곳입니다. 손으로 당장 만질 순 없어도 잡힐 듯 우리…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광복절 76주년 주일에 (롬 8:2)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압제로부터 자유와 해방을 선물받은 그날로 어언 76주년을 맞는 거룩한 주일, 감사와 기쁨이어라. 우리의 강토는 빼앗기고 세종대왕이…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8월에 보이는 시늉
푹푹 찌는 무더위가 무게를 싣는 8월의 오후 태양은 서산에 걸려있고 또 다른 심술 부림으로 여름을 보는 시늉을 준비한다. 여름 풍경을…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7월을 보내며(욥 37:6)
7월을 보내며 지루함보다 아쉬운 마음을 느낀다. 장마의 뒤안길에서 많은 상념으로 들어앉아 사람들은 어두운 그림자로 흠뻑 비를 맞으면서 곰곰이 생각할 여유로움이었다.…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더위 탈출기
절절 끓는 여름 나절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산이 좋아 산을 찾고 계곡에는 발을 담는 그 시원함이 온몸을 씻어주는 생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