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춘천동부교회, 8회 디아코니아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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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에 필요한 대사회적 교회 섬김 모색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 산하 사단법인 동부디아코니아는 지난 11월 26일 춘천동부교회에서 ‘언택트 시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8회 디아코니아 세미나를 진행했다.
기존 디아코니아 목회에 대한 이론과 실제적 교육을 지향하였던 본 세미나는 2020년도 코로나 시기를 감안하여 그 방향을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필요한 대사회적 교회의 섬김’으로 그 주제를 바꾸어 기획하였으며, 참여 대상 또한 기존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 지도자들에서 본 교회가 속한 강원도 춘천지역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진행하였다.
금번 디아코니아 세미나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시대를 대비함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를 향한 효과적이고 정확한 섬김의 목표와 방안을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사회복지 일선에 있는 실무자 및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교회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인사말에서 본 법인 대표인 김한호 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가 섬기고 싶은 사역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가 원하는 섬김을 교회가 정확하게 알고 섬기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본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이재수 춘천시장이 축사, 이준우 교수(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학과장)가 기조강연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사회복지를 고민하며 교회들이 연대하고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사랑방의 역할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예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선 최유석 교수(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의 사회로 윤채옥 부의장(춘천시의회), 손덕종 과장(춘천시 복지정책과), 변영혜 회장(강원도 사회복지사협회), 박재호 관장(춘천 북부노인복지관), 이재송 센터장(춘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 토론했다.
세미나 참석자는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교회가 사회를 위해 기여하기 위해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 본 세미나에서 나온 여러제안들을 교회가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연구하여 2021년 포스트 코로나를 지역 사회와 더불어 잘 극복해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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