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미래전략위, 총회 정책세미나 권역별로 진행

Google+ LinkedIn Katalk +

“불투명한 상황 극복과 교회·사회의 회복 대안 제시”

본 교단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 코로나19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김의식 목사, 이하 코로나19미래전략위)는 지난 11월 27일 전주시온성교회에서 총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각 권역별로 진행하게 된다.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105회 주제사업으로 한 회기 정책으로 반영되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며, “3가지 테마를 가지고 구약과 신약에서 회복의 의미를 찾아가며 코로나19 이후 교단이 어떤 방향으로 갈것과 미래를 향해 가는 교단의 모습이 되는 정책세미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코로나19미래전략위원장 김의식 목사의 사회로 코로나19미래전략위 서부지역위원장 이종학 목사가 기도,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인사했다. 이어 가진 주제세미나는 코로나 19미래전략위 전국위원 안옥섭 장로의 사회로 서울장신대 최인기 교수(명예교수)가 ‘에스라의 이스라엘 회복의 원리와 우리를 향한 교훈’이라는 주제로 강의, 호남신대 최흥진 총장이 ‘만물을 회복하실 때 까지’라는 주제로 강의,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현식 박사가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미래 전략 시나리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사례발표는 코로나19미래전략위 서부지역 위원장 이종학 목사의 사회로, 삼일교회 진영훈 목사, 창원중앙교회 교육부 윤지원 목사, 춘천동부교회 김한호 목사가 발표, 코로나19미래전략위 서부지역 총무 김영호 목사가 광고 및 내외빈 소개했다.
최인기 교수는 “교회는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며, “본질 회복은 복음을 회복하는 것이다. 복음으로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여 본질을 회복하여 다시금 교회의 거룩함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회 강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가 다시 부활되어야 하며, 복음 안에 보존되어 있는 항존적 가치를 다시금 재확인하여 지속적인 교회의 회복의 동력을 얻으며, 밖으로는 교회가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선교의 도구로서 교회의 존재 목적을 거룩하게 지속적으로 수행 한다면, 이스라엘의 회복이 우리 교회 위에 에스라의 개혁 원리에 따라 현실로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했다.
최흥진 총장은 “한국교회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먼저 함께 모여 말씀을 들어야 한다”며, “성령님의 역사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비추어 지난날의 잘못된 모습들을 확인하고 철저하게 회개하여 돌이켜야 하며, 하나님을 향해 우리의 마음을 두고, 영적인 힘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롭게 되는 날을 허락하실 것이며, 한국교회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이 나라와 민족, 더 나아가서 만물이 회복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했다.
최현식 박사는 “한국교회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변화될 하반기와 2021년을 위한 재설계를 할 필요가 있다”며,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된다면 일상의 모든 것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 이라고 주장하며, “위기는 피해가지 않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투명성이 중요하고, 위기 해결의 성패는 초기 대응에 달려 있고, 이후 전방위적 대응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겠지만, 기회가 오더라도 또 다른 위기가 존재함을 명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총회는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각 권열별로 정책세미나를 가진다. △수도권 지역은 12월 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동부지역은 12월 8일(화) 포항중앙교회에서 △중부지역은 12월 10일 금천교회에서 진행된다.
/박충인 기자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