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 한일장신, 총장 이·취임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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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도(道) 실천하며 ‘행복 플랫폼’ 대학 꿈꿔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는 12월 11일 한일장신대학교 예배당에서 이사장, 총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100인 미만으로 참석자를 제한하여 진행됐으며, 행사 실황을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했다.
1부 예배는 본교단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사사 드보라’ 제하 말씀을 통해 “한일장신대의 100주년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에 하나님께서 채은하 총장을 세우신 목적과 의미가 있다. 이스라엘의 영적 암흑기 시대에 여선지자인 드보라를 세우셔서 40년 동안 평안케 지켜주신 것처럼 채 총장의 임기 동안 한일장신대가 해같이 힘차게 떠오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제16대 박종숙 이사장(전주중부교회)와 제17대 손신철 이사장(인천제일교회)의 이임 및 제18대 박성근 이사장(포항오천교회)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박종숙 전 이사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본질과 사명에 충실한 한일장신대학교가 되길 부탁한다”고 이임사를 전했으며,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성근 목사는 “거룩한 부담을 가지고 한일장신대를 섬기는 일에 정성을 다할 것이며, 총장의 후견인이 되어 하나님께 Detail을 구하면서 이사장직을 수행하겠다”며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제6대 구춘서 총장 이임식 및 제7대 채은하 총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채은하 총장은 “하나님은 제가 여성이고 장애인임에도 한일장신대학교의 총장으로 세워주셨다”면서 “總長(총장)이 아니라 總從(총종)으로서 섬김의 도를 실천하며, 행복한 섬김 임재를 배출하는 ‘행복 플랫폼’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온 맘과 정성과 혼을 다하여 일할 것”이라며 취임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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