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라오스 안보건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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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안수술 및 현지 안과 의료진 역량강화 교육 실시

개발도상국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라오스 안보건 지원 사업’을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라오스 현지 병원에서 11월 16일-27일까지 64명의 개안수술 및 현지 안과 의료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백내장 수술기기(Phaco)’와 ‘인공수정체’를 지원했다.
라오스국립안과병원 NOC(National Ophthamlogy Center)와 협력하여 동안 사냐보리 주립병원과 보리캄싸이
주립병원에서 진행된 개안수술 및 교육은 2017년 한국초청 연수에 참여했던 현지 의사(실로암안과병원)와의 협력으로 실시됐다.
안과 의료진 역량강화교육은 ‘백내장 수술기기(Phaco)를 활용한 수술 방법’을 주제로, 기기 사용의 기초에서부터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사용된 ‘백내장 수술기기(Phaco)’ 2대는 사냐보리 주립병원과 보리캄싸이 주립병원에 각각 기증되어, 교육에 참여한 지역 의사들이 개안수술에 직접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공수정체 536개를 추가로 제공하여 라오스에 더 많은 백내장 환자들이 개안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백내장 수술기기(Phaco)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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