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보배로운교회, 임직식 기념 개안수술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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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의 빛이 전해지길 기도

용천노회 보배로운교회(류철배 목사 시무)는 2월 21일(주일) 오전 11시 창립 23주년을 임직식을 맞이하여 실로암안과병원(병원장 김선태 목사)에 42명(단안기준)에게 빛을 찾아줄 수 있는 개안수술비 1,260만원을 전달했다.

보배로운교회는 지난 2005년부터 3년마다 창립기념 임직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임직식 마다 감사의 마음으로 기금을 마련해 지금까지 총 212명에게 빛을 찾아줄 수 있는 개안수술비를 실로암안과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고난이 가고 아름다움은 영원히 존재한다’ 제하 말씀을 전한 김선태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곧 희망이 찾아올 것” 이라며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류철배 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하나님의 사랑의 빛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실로암안과병원 홍보기획실장 남윤희 목사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보배로운교회 담임목사는 자녀들 결혼식 때에도 비용을 줄여서 개안수술비를 보내는 등 사랑을 실천해왔다. 보배로운교회는 건축을 하면서 아직 부채가 남아 있지만 개안수술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 보배미션하이스쿨, 아프리카 우물 파기, 지역 어르신 섬김의 날, 지역 중·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등 선교 및 사랑으로 섬기는 일에 힘써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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