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 여수 애양원교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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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시작은 순교정신의 시작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회장 정헌교 목사)는 지난 2월 19일 여수 애양원교회(임용한 목사 시무)를 방문하고 1993년에 개관된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관이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순례객의 발걸음이 중지되어 임시 폐관하기까지 어려운 실정을 임용한 목사로부터 듣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정헌교 목사는 “민족의 시작은 순교정신의 시작이었다”며, “순교정신을 잊고 빠르게 급성장만을 추구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3.1절 100주년을 지나고 있는 이때에 다시 한 번 순교정신을 우리 모두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애양원교회 임용한 목사는 “순교기념관 운영의 재정자립을 위해 총회 산하 30개 자문 교회를 위촉하여 기본운영비를 충당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여수노회를 시작으로 교단 산하 모든 교회가 협력을 해주신다면 순교정신 계승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순교자기념선교회 회계 이승철 장로는 “복음으로 살아가는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인식한다면 한국교회의 위기라는 현실 앞에 순교적 신앙의 계승으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손양원 목사님의 순교신앙을 현재보다 더 든든히 세워갈 수 있도록 우리는 그 일을 해야 하며 하나님의 사업이기 때문에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으로서 전장연의 특별사업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연구 하겠다”고 했다.

이날 여수영락교회 김성기 목사, 순교자기념선교회 총무 남관우 목사, 애양원교회 송영오 장로가 배석했다.

/구성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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