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서울서남노회 분립예식, 69개 노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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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성장해 복된 노회의 일익 담당하길

서울강서노회 설립감사예배 및 1회 정기노회

총회 서울서남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 류영모 목사)는 지난 2월 23일 고척교회에서 분립예식을 거행했다. 분립예식 이후 서울강서노회는 같은 날 안산제일교회로 장소를 옮겨 노회 설립감사예배 및 1회 정기노회를, 서울서남노회는 제95회 정기노회를 실시했다.

먼저 분립예식 감사예배는 서울서남노회분립위원회 서기 이성주 목사 인도, 전 서울서남노회장 민경설 목사 기도, 서울서남노회 부노회장 노창영 목사가 성경봉독,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이제 함께’ 제하 설교를 통해 “총회의 69번째 노회가 탄생되었다. 아름다운 성장으로 복된 노회의 일익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의 영광이 두 노회를 통해 나타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하고, 증경총회장 유의웅 목사가 축도했다.

2부 분립예식은 서울서남노회분립위원장 이진섭 목사가 분립경과보고, 총회 서울서남노회분립위원장 류영모 목사(총회 부총회장)가 분립선포를 했다. 이어 총회 서울서남노회분립위원장 류영모 목사가 서울서남노회장 윤병수 목사와 서울강서노회 소집자 이우배 목사에게 노회문부를 전달,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가 분립감사기도, 총회 서기 윤석호 목사가 축사, 서울서남노회장 윤병수 목사와 서울강서노회 대표 이우배 목사가 인사, 제95회 서울서남노회는 고척교회에서, 분립된 서울강서노회는 안산제일교회에서 회무를 진행한다고 광고, 폐회기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분립의 조건은 △2022년 봄 노회 시까지 분립 요건인 헌법 제73조 1항(30개 당회)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총대 파송을 제한하며 노회 폐지를 진행한다. △분립 후 지교회의 노회소속 변경은 양 노회 간에 협의해서 결정한다. 단, 김포반석, 세광, 아름다운, 한소망, 일곱 교회 등 5개 교회는 노회 분립 선포 즉시 지교회 당회의 결정에 따른다. △가칭 강서노회의 노회 상회비 납부 건은 정치부 105-4차 실행위원회 결의 후 즉시 총회 계좌로 입금하되 분립 절차가 완료되면 정치부장 허락 하에 서울서남노회로 이체한다. 단 서울서남노회가 분립 절차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가칭 강서노회로 귀속한다. △가칭 강서노회에서 제소한 제 소송건은 총회 임원회의 분립 결정 후 즉시 취하한다 등이다.

제106회 총회 총대 수는 제105회 총회에 통계위원회가 보고한 서울서남노회에 배정된 34명을 제105회 교세통계 보고에 따라 서울서남노회 18명, 서울강서노회 16명으로 배분되었다.
한편, 이우배 목사의 인도로 드린 서울강서노회 설립 감사예배는 이상록 장로 기도, 최원기 장로가 성경봉독, 정용진 목사와 김덕진 목사가 특송, 총회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다시는 무너지지 말자’ 제하 말씀, 조석규 목사와 류철양 목사가 격려사, 총회장 신정호 목사, 이성주 목사, 최규철 목사, 고훈 목사가 축사, 고제천 목사가 축도했다.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총회 안에서 부흥과 화목이 소문 나고, 서로를 배려하며 소외되지 않는 노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분립 후 제95회 서울서남노회 정기노회에서 선임된 신임원은 △노회장 노창영 목사(개봉·사진 좌) △부노회장 윤봉섭 목사(은혜문) 이두희 장로(광진) △서기 손호송 목사(운양) <부>노호경 목사(일곱) △회록서기 이형백 목사(오류동) <부>조신호 목사(광명남부)△회계 오봉희 장로(고척) <부>정인권 장로(서남).

서울강서노회 제1회 정기노회에서 선임된 신임원은 △노회장 이우배 목사(금포·사진 우) △부노회장 김영범 목사(부천중앙) 김희경 장로(안산제일) △서기 주성수 목사(응곡) <부>박인수 목사(생명의빛) △회록서기 박두환 목사(안산평촌) <부>최기철 목사(평강) △회계 정근종 장로(부천동광) <부>회계 박재원 장로(강화성광).

/구성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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