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 105회기 북한선교정책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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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화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초석 다져

본 교단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 이준삼 장로)는 지난 2월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남북관계 변화 전망과 북한선교’라는 주제로 제105회기 북한선교정책세미나를 거행했다.
개회예배는 위원장 이준삼 장로의 인도로 통일선교대학원 총동문회장 김용덕 장로가 기도,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통일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교회’ 제하 말씀, 회계 임성학 장로가 북한선교헌금을 위한 기도,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가 광고, 이성희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 초청강연은 서기 유갑준 목사의 사회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홍현익 박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반도 정세와 외교·통일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발제강의는 실행위원 안주훈 목사의 사회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유영식 교수가 ‘남북관계와 북한선교-2021년 남북관계 변화와 북한사회선교 방향’이란 주제로, 전문위원 총회 새터민종합상담센터 소장 강철민 목사가 ‘북한이탈주민 선교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유영식 교수는 “북한에 들어가 선교(전도)사역을 하는 것은 현재로 불가능하다. 또한, 선교를 선교지에서의 교회건축, 성경 번역과 배포, 회중예배, 직접(대면)전도, 성례 등으로 이해한다면 북한에서 선교사역은 가능하지 않다”며, “다만, 코로나19 대확산과 경제제재가 장기화된다면, 북한으로서도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국면에 직면하게 된다면,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북한이 내미는 손을 잡아 주면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철민 목사는 “남북관계 변화의 방향에 따라서는 북한 주민의 남한으로의 대규모의 이주가 예상될 수 있다”며, “정부에서도 이러한 상황에 대한 연구와 준비가 계획되어 있겠지만, 교회 역시 준비와 계획과 연구가 필요하며, 신학은 물론 사회 각 분야에 석·박사급 새터민 출신 전문가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미래 통일한국과 북한선교의 상황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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