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아동부전국연, 전장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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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열방에 흩어진 어린이들 위해 기도

교회학교아동부전국연합회(회장 최종섭 장로, 이하 아동부전국연) 66회 임원단은 지난 3월 5일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승철 장로, 이하 전장연)를 예방했다. 이날 전장연은 회장 이승철 장로, 총무 김행복 장로, 사무국장 조규남 장로, 아동부 전국연은 회장 최종섭 장로, 총무 배해열 장로, 사무처장 석문홍 장로가 참석했다.
전장연 회장 이승철 장로는 “다음세대의 침체로 인해 한국교회의 위기가 도래했다고 말하고 있다. 교회의 역사 속에서 위기와 고비는 어느 때나 있었지만,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고비를 넘길 때 마다 단담함이 생기게 된다”며,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말로만 다음세대를 위한다는 것이 아닌 철저한 교회학교의 틀을 바꿔 한국교회에 생기를 불어 넣는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 아동부 전국연합회를 통해 세계 열방에 흩어진 어린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길 기도하자. 이 민족을 살렸던 교회학교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 힘을 얻고, 소망을 주실 하나님의 역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동부전국연 회장 최종섭 장로는 “선배들이 일궈 놓은 한국교회의 교회학교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장로회연합회 3만 3천여 명의 회원 장로들이 함께 기도하며 다음세대를 위해 헌신해 주셨으면 한다”며, “할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꺼져가는 교회학교 교육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 특히, 총회 교육자원부에서 제작한 공과를 사용함으로써 본 교단의 정체성을 이어가며, 검증된 말씀으로 성경을 바로 배울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바란다. 이를 통해서 믿음의 씨앗이 뿌려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전장연과 아동부전국연은 교회학교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며, 전장연은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 아동부전국연합회, 중고등부전국연합회, 청년회전국연합회 등과 함께 다음세대와 청년세대를 위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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