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50주년 기념사업·전국장로수련회 적극적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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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비전, 역동적 준비

장기적인 계획 세워 추진해 나갈 것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승철 장로·사진, 이하 전장연)는 지난 2월 ‘전국장로회연합회 창립 50주년(희년)기념사업위원회’와 전국장로수련회 준비위원회의 첫발을 내딛고 전국 3만 3천여 장로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 기도를 당부했다.
50주년기념사업위원회는 공식적인 명칭을 ‘전국장로회연합회 창립 50주년(희년) 기념사업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첫발을 내딛고 창립 50주년 기념사업 준비를 위한 첫 작업에 착수했다.
전장연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전장연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미래지형적인 발전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목적으로 인물, 사역 등을 중점으로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역사관을 재조명함으로써, 장로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개혁교회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공적인 복음가치를 드높이며 공교회 회복을 위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50주년(희년)기념사업위는 지난 2월 분과별 업무 분장을 시작으로 향후 3년여 동안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세밀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분과별 첫 모임을 오는 15일에는 역사편찬분과(분과장 김일량 장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사진기록전시분과(분과장 서경호 장로), 장로총감 및 로고제작분과(분과장 김인태 장로) 등이 회의를 순차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분과별로 전장연의 상징성을 살리되 심플하고 세련되게 새 시대에 맞게 연구를 하고, 과제를 함께 토의 하며, 개혁적인 안들을 마련하여, 전장연의 사관을 중심으로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며, 후대들에게 믿음의 순간들을 남겨 전장연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49회기는 사진 전시회, 50년사 편찬 자료 준비, 장로총감 제작 준비 등 5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준비의 시간으로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념사업위원회 준비를 위해서 사무소를 한시적으로 한국기독교회관에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50년을 이어온 생생한 역사 및 사진 자료 수집을 위해서 장로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자료를 기증한 회원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전장연은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본행사장), 대명리조트, 켄싱턴리조트 등에서 개최한 제47회 전국장로수련회를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본 교단과 한국교회에 귀감이 된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한 바 있는 전장연은 올해에도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 수립과 안전하고 은혜로운 전국장로수련회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69개 지노회 장로회를 비롯해 3만 3천여 장로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대회장 이승철 장로(전장연 회장)를 중심으로 준비위원장 류재돈 장로(전장연 수석부회장), 행사총괄 김행복 장로(전장연 총무)를 비롯한 고문, 부대회장, 자문위원, 지도위원, 행사총괄, 등록접수, 숙소 배정, 배분(분배), 안내, 차량 운영, 영접, 강대상 준비, 지원(행정), 방역지원 등의 전국장로수련회 대회 조직(안)을 공개하고 전장연 지역협의회, 지노회장로회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오는 6월 6일(주일)부터 7월 6일(화)까지 전국장로수련회를 위한 30일 특별기도를 선포할 예정이며, △제47회 전국장로수련회의 성공적인 개최 △코로나19 종식되어 지기를 △훌륭한 강사를 초청해 유익한 수련회 되도록 △전국 3만 3천여 장로들의 영적 성숙 △좋은 일기와 좋은 환경 주어지도록 등의 전국장로수련회를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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