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발언대] 삶 속에 말씀이 함께하는 다음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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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삶의 기본적인 것들은 마음속에 있다고 한다. 마음을 통해 하나님 말씀에 감동을 받고 성령은 우리 마음을 통해 말씀을 깨닫게 한다. 그래서 마음의 생각이 올바른 사람은 인생도 올바른 인생을 살게 된다. 어려서부터 다음세대들의 마음에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해야 한다.
미국에서 존경받고 추앙받으며 아직도 이름이 거론되는 에이브러함 링컨은 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그의 어머니가 죽으면서 링컨의 손에 성경책을 쥐어 주며 “성경을 가까이 해라 이 속에 모든 보화가 다 들었다”고 유언을 남겼다. 또한, 유대인인 아인슈타인은 어려서 말을 제대로 못하고 열등했는데, 그의 부모는 하나님 말씀으로 신앙의식을 심어 주고 격려해 주었다. 이런 어머니의 사랑과 가정교육이 세계적인 물리학자를 키워 냈다. 이처럼 다음세대들인 우리의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교회학교에 잘 출석하고 매일 성경을 읽도록 인도해야 되는 것이다.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주니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항상 자녀들 마음속에 그 무엇보다 달고 맛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기준으로 삼아 말씀에 합당하고 바르며, 선한 행동의 삶을 살아가라는 말씀과 같다. 즉 말씀을 생활화하라는 것이다.
또한, 다음세대에게 꿈과 비전을 갖게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여호수아에게도 꿈을 주셨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종이 된 자였지만 하나님께로부터 이 꿈을 받아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만들어 버리고 위대한 지도자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다. 다음세대들의 부모 된 자로서 항상 하나님 앞에 엎드려 주님께 아뢰이며, 다음세대들이 꿈을 잉태한 사람, 꿈을 안고 사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드려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품고, 바라보고 살아야 우리의 인생은 생산적이고 창조적이며 성공적이 되는 것이다.

말씀을 우리가 받아들이면 그것이 지혜의 근본이 되고 지식의 근본이 된다. 말씀보다 위대한 지혜와 지식의 교본이 없다. 믿음의 선배들로서 성경말씀을 잘 가르쳐 주고 말씀대로 살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다. 부모가 얼마만큼 하나님 말씀을 가르쳐 주는 가에 따라 자녀들의 운명이 결정된다. 부모가 된 자들은 자녀들이 좋은 것을 배우도록 하나님 말씀으로 그들을 유도하고 교육시키는 것이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도 하나님 말씀대로 자녀를 교육했고 야곱도 온 가족의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여호수아도 자신과 가정은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했다.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자녀들을 양육하는 가족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축복을 허락하시고 지키시고 보호해 주신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요즘 자녀들과의 시간이 많이 허락되었을 것이다. 이 시간을 자녀들과 함께 말씀을 보며, 살아가는 모습들이 되길 바란다.

권용길 장로
<강원동 장로회장·덕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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