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12회 지노회장로회 지도자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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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가치 인정하며 영적 지도자 되길 다짐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승철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제12회 지노회장로회 지도자세미나를 성료했다. 참석자들은 경북 문경시의 협조로 1차 방역 후 전장연이 준비한 2차 방역 등 철저한 방역 관리와 더불어 질서정연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마지막 폐회예배까지 이탈 없이 전장연의 정체성을 배우며 모든 강의에 집중하여 세미나에 임했다.
회장 이승철 장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가운데서도 지도자세미나에 참석한 장로님들의 믿음의 역사를 통해 전장연이 더욱 튼실해지며 이로 인해 교단 총회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이번 지도자세미나는 장로회 지도자들이 참석한 만큼 지도력에 초점을 맞추어 강사들을 초청했다. 이 시간을 통해서 교회의 리더인 장로님들이 ‘복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란 주제에 걸맞게 자긍심을 갖고 믿음 가운데 하나로 화합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복음의 사명을 헌신적으로 감당하는 전장연의 3만 3천여 장로들이 되길 바란다. 또한, 믿음의 역사를 통해 복음의 가치를 인정하며 사랑의 수고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고 소망의 인내로 한국 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공적 복음인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회예배는 부회장 조병국 장로의 인도로 감사 이복경 장로 기도, 부총무 정강용 장로가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 HIM 중창단 특송, 충청노회 청북교회 박재필 목사가 ‘왕관을 벗길지라!’ 제하 말씀, 회계 윤우병 장로가 헌금기도, 김의배 장로가 헌금 특송, 박재필 목사가 축도했다.
박재필 목사는 “교단 안팎에서 지도자 역할을 감당하는 전장연의 장로회원들로서 왕관을 쓰는 자리에서 힘을 쓰려 하지 않고 왕관을 벗고 섬기는 자리로 갈 때 그 직분이 힘이 있다”며, “하나님 앞에서 교만의 왕관, 인간적인 자랑의 왕관을 벗고, 온전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힘입어 세상에서 믿음생활하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지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제1강의는 서울노회 서울숲교회 귄위영 목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지도자’(창 5:21-24, 느 5:1-13)라는 제목으로, 제2강의는 경북노회 대구비산동교회 박노택 목사가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삼하 23:1-5, 13-17)이란 제목으로, 제3강의는 인천노회 계산제일교회 권오규 목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적 지도자상’(벧전 5:1-4)이란 제목으로 각각 강의했다.
폐회예배는 부회장 이두섭 장로의 인도로 감사 이홍무 장로 기도, 부회계 황병국 장로 성경봉독, 순천노회 광양교회 윤태현 목사가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라’ 제하 말씀, 부회장 최영구 장로가 ‘전국장로회연합회 발전과 지노회장로회를 위하여’, 부회장 백형 장로가 ‘전국장로수련회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하여’, 감사 유희성 장로가 ‘코로나19 소멸과 무너진 예배의 회복을 위하여’, 부회장 박흥규 장로가 ‘사이비 이단 세력 저지와 동성애 추종 세력 종식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회장 이승철 장로 인사, 부회장 이혜선 장로와 회록서기 이영묵 장로가 파송선언문 낭독, 윤태현 목사가 축도, 총무 김행복 장로가 광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국장로회연합회 소속 장로로 주님의 교회를 힘써 헌신 봉사하고 섬기며 지노회 장로회의 지도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사명을 다하고 세속화된 사회 속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실추된 한국교회 위상을 바로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 모두 삶의 현장에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늘 바르게 살 것”을 다짐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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