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청년주일 총회장 목회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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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 어려움 공감과 인정, 지지 필요”

본 교단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제정한 청년주일인 5월 16일을 앞두고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목회서신에 따르면 “본 교단은 제68회 총회(1982년 영락교회)에서 청년들의 위상을 높이고 기독 청년들이 시대적,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매년 5월 셋째주일을 총회 청년주일로 제정했다”며, “전국교회가 청년주일 예배를 함께 드리며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청년들이 다시금 연합하는 역사가 일어나고, 기독 청년의 자긍심을 회복함으로 교회 밖의 힘들고 지친 청년들을 향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연대하는 역사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정호 목사는 “본 교단 청년 세대 상황도 좋지 않은 가운데, 제105회 총회 통계위원회 보고서에 의하면 본 교단 청년대학부는 전체 교인의 5%밖에 되지 않는다”며, “한국교회의 많은 기독교 관련 기관에서도 청년들의 ‘가나안 교인’ 현상에 대해 통계를 내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우리는 청년 개인의 상황 및 교회와 사회 문제 등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새로운 방안 모색을 통해 진정으로 청년 세대가 행복한 교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기도하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정호 목사는 “청년 세대가 행복한 교회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먼저 청년들에게 다가가 귀를 기울이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교회 공동체가 청년 세대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청년 세대를 인정하고 지지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교회는 어떤 교회인지, 청년들이 바라는 하나님 나라는 어떤 나라인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는지, 어려운 청년들과 이웃을 위해 어떤 도움과 연대가 필요한지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는 교회가 청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청년들을 존중할 때 청년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성도 여러분의 진심이 청년들의 마음에 닿게 될 것”이라며, “다음세대교회의 희망인 청년 세대가 한국교회를 회복하는 주역이 되도록 전국교회가 기도와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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