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재단봉사단 발대식, 1호 포항동부교회 재난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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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 신속히 대응하고 선교적 사명 감당

본 교단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지난 5월 16일 포항동부교회에서 ‘총회 재난봉사단 발대식 및 제1호 포항동부교회 총회재난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포항동부교회 김영걸 목사의 인도로 총회 서기 윤석호 목사 기도, 재난위기대처위원 윤마태 목사가 성경봉독, 로뎀중창단 찬양,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옥합을 깨뜨릴 때’ 제하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한 여인이 값진 옥합을 깨뜨려 주님이 인정하고 기억하는 사람이 됐다. 총회 재난봉사단도 주님이 기억하는 봉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하며, “총회 산하에는 전국 69개 노회와 9천200개의 교회가 있다. 교회가 앞장서 재난을 당한 이재민을 보듬고 사랑으로 이끌어 주고, 복구 작업에 동참한다면 복음이 잘 전해질 것”이라고 했다.
2부 발대식은 총회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의 사회로, 재난위기대처위 서기 김종성 목사 경과보고,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현판 증정식, 총회 임원 및 관계자가 봉사단 조끼 착복식, 단장 이성규 장로 외 41명이 선서, 포항동부교회 총회재난봉사단이 구호 및 특송, 이강덕 포항시장 축사, 김영걸 목사 광고,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축도했다.
총회 재난봉사단 1호로 출범하게 된 포항동부교회 총회재난봉사단은 이성규 단장(장로), 황보철 부단장(장로)으로 하는 4개조 42명으로 구성됐다. 이를 시작으로 재난봉사단 참여의사를 밝힌 경상, 강원, 충청, 전라 등 전국의 11개 교회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재난봉사단이 잇따라 발족될 전망이다.
총회 재난위기대처위원장 김영걸 목사는 “시기 적절하게 재난봉사단이 구성됐다. 전국적으로 제2, 제3의 재난봉사단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난봉사단 대원들은 “한국교회의 성장이 정체 내지 퇴보하고 있는 시대에 교단 사상 처음으로 구성된 재난봉사단은 이 시대 강력한 복음전파의 도구가 될 줄 믿는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감사와 사랑과 헌심으로 이웃을 잘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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