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언어]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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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맥컬로우가 쓴 <광야를 지나는 법>이라는 책 155쪽에 실린 글의 일부분을 인용합니다. “은혜란 마치 레슬링 경기에서 고전하고 있을 때 심판이 호루라기를 불어 경기 종료를 알리는 것과 같다. 그러고서 심판은 우리가 이겼다는 판정을 내리고 가서 샤워나 하라고 말한다. 씨름도 끝났고, 자존감을 살리겠다고 진땀 흘리던 것도 끝났고, 다른 사람을 이기겠다고 경쟁심에 불타던 것도 끝났다. 은혜란 하나님이 우리 편이기 때문에 우리가 경기를 어떻게 하든 상관없이 우리가 승리자라는 뜻이다. 이제 집에 가서 축배를 들면 된다.” 그렇습니다. 넘어져도 일어서고, 져도 이기고, 잃어도 찾고, 병들어도 고치고, 망해도 흥하고, 죽어도 다시 사는 것, 거기가 은혜의 현장입니다. 하나님은 상황 반전의 대가이시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은혜는 멋지고 값진 것입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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