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순창 목사 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선대위 출범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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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노회(노회장 백인선 목사)주관으로 지난 8월 20일 평북노회 회의실에서 이순창 목사(사진)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기도회를 거행했다.
이순창 목사는 “먼저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거룩한 기도의 자리에 오신 노회장님을 비롯한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평생을 감사하며 살겠다”고 인사하며, “총회장이라는 자리는 영광의 자리가 아니라 고난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총회의 산적한 문제들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맡겨지고, 거룩한 교회를 지어가는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자, 하나님의 거룩한 도구가 되고자 부총회장 후보로 나섰다”라며, “팬데믹 시대에 가라앉아 있는 우리 교단의 분위기를 업시키고 화합을 이루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십자가 예수를 증거하고, 복음 예수를 증거하며, 하나님의 자랑이 되어, 열심히 십자가를 지고 달려가겠다”고 했다.
1부 예배는 사무총장 조양구 목사의 인도로 부본부장 한명석 목사 기도, 노회장 백인선 목사(선거대책위원장)가 ‘얻고자 한일’ 제하 말씀, 합심기도 후에 중보기도본부장 방석기 목사가 마침기도, 선거대책위원장 백인선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평북노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단계가 낮아져 원활한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이순창 목사가 총회 부총회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선거대책위원들이 성령의 충만함으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선거의 과열로 인하여 성총회가 분열되지 않고 오히려 화합의 계기가 되도록 등의 제목으로 기도했다.
백인선 목사는 “사람의 마음을 얻고자 할 때 앞서서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자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스스로 낮아지고 함께 소통을 할 때 마음을 얻게 된다. 또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는 모든 일들이 영광되도록 기도하며 작은 힘이라도 마음을 다해 협력하자”고 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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