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열방아카데미 교장 이경만 장로(중곡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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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안학교 엘리트 교육의 현장”

교장 이경만 장로는 취임 인사로 “하나님께서 저를 37년간 교직을 통해 연단하셨다. 아직도 부족하고, 어리석은 저를 이제 열방아카데미를 위해 헌신하라고 하신다. 열방아카데미는 하나님께서 열방교회를 통해 세우신 기독교적 사관학교다. 영성과 인성과 지성을 바탕으로 하여 리더십을 세우는 학교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열방아카데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서울서남노회 열방교회(최정일 목사 시무) 소속의 기독교 대안학교이며,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제로 운영되는 기독교 대안학교이다. 9월 1일 2대 교장으로 대원외고 국제부
장 등을 역임하고 정년퇴직한 이경만 장로가 취임했다. 열방아카데미는 2017년 하나님이 열방교회에 주신 비전을 따라 메타인지(metacognition)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 방식의 방과 후 학습신앙공동체를 운영하는 가운데, 다음 세대를 위한 새 꿈을 얻어 서울 양천구에 기독대안학교인 열방아카데미를 설립하게 되었다. 학교 주변은 녹지로 조성된 환경 속에 최고의 현대식 건물로 자리 잡고 있다.

열방아카데미의 설립 비전에 대해 이경만 장로는 “하나님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성령님을 통해 지혜를 얻어 예수님을 닮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아 이 전에 가보지 않은 길을 걷게 하는 것이다. 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친밀한 영성을 추구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달아 아는 사람으로 세우고, 탁
월한 리더십, 뛰어난 지성, 성숙한 인성을 키우는 데 있다”고 했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영어 교과 담당으로 3학년 부장 및 국제부장을 역임하고 영자신문 칼럼리스트, 공공정책학 박사, 수능시험 개발위원 등 교육 현장에서 37년간 봉직하고 지난 2월에 정년 은퇴한 이경만 장로는 “이곳 열방아카데미를 통해 이웃과 모든 열방을 위해 비밀병기(엘리트)를 양성하고,
소수의 학생들만 수업이 허락되는 이곳에 모인 자녀들이 예수님과 같이 키가 자라고 지혜와 지식이 자라나는 엘리트로 교육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열방아카데미 특징은 영성, 인성, 지성으로 리더십을 세우는데 있다. 영성은 말씀 묵상 훈련과 기독교 세계관, 영성 예배, 학기별 수련회로 영적 훈련을, 인성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기반으로 1년 교과 과정 가운데 관계 회복, 사회봉사, 동아리, 독서 등 시즌 별로 운영하여 전인적인 성품 훈련을, 지성은 일반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전체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하여 특화된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특별히 인문 고전을 기반으로 하는 국어교육, 글로벌 리더로 준비시키기 위한 소통과 탁월성을 추구하는 영어교육, 탐구 중심의 수업과 수학적 사고 성장을 돕는 수학교육 등으로 교육하며, 리더십 훈련을 위해 소그룹 하우스 리더십의 과정과 예배팀 사역, 학생 자치활동의 강화를 훈련하고 있다.

이경만 장로는 “우리 선생님들은 하나님의 소명을 실천하며, 우리 선생님들과 우리 엘리트들은 여호수아처럼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는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 그곳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학부모님들은 자녀를 위해 재정적 투자
를 요구한다. 그러나 우리 자녀들이 열방아카데미를 통해서 상상할 수 없는 능력자로 성장하여 세계를 경영하는 꿈을 꾸게 될 것”이라며 관심과 가져달라며 함께 기도로 나아가자고 했다.

/구성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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